성령에 의한 신성한 교통의 수직적인 면
거룩한 말씀
2013-06-04 , 조회 (1486)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고후13:14)

 
The grace of the Lord Jesus Christ and the love of God and the fellowship of the Holy Spirit be with you all.(2 Cor 13:14)


신성한 교통에는 두 가지 면, 즉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수직적인 면과 믿는 이들 사이의 수평적인 면이 있다. 먼저 신성한 교통의 수평적인 면은 사람의 영에 의해 이루어진다. 반면 신성한 교통의 수직적인 면은 신성한 영, 즉 성령(고후 13:14, 딤후 4:22)에 의해 이루어진다. 사실 ‘의해’라는 단어로는 우리가 뜻하는 바를 충분히 표현할 수가 없다. 교통에 있어 그 영은 단지 참여하시거나 연관되시거나 연합되시는 것만이 아니다.

사실 그 영께서 교통 그 자체이시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교통은 그 영의 흐름, 그 영의 움직임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전류가 전기 자체라고 말할 수 있는 것과 같다. 전류는 움직이고 있는 전기라고 할 수 있다. 전기가 멈추면 전류도 멈춘다. 마찬가지로 고린도후서 13장 14절에 언급된 성령의 교통도 움직이시는 그 영이라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은혜는 우리가 누린 그리스도 자신이시고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맛본 하나님 자신이시다. 마찬가지로 그 영의 교통은 우리 안에서 움직이시는 그 영 자신이시다.
 
신성한 교통이 성령 자체이신 것이다. 신성한 영이 없다면 교통도 없다. 그 영이 교통의 구성 성분이시다. 나무로 탁자를 만들면 나무가 탁자의 구성 성분이 된다. 마찬가지로 쇠로 탁자를 만들면 쇠가 탁자의 구성 성분이다. 탁자에서 구성 성분을 제해 버린다면 탁자는 존재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신성한 교통도 마찬가지이다. 그 영을 제해 버린다면 신성한 교통도 사라진다.(세 부분으로 된 사람의 생명이 되시는 삼일 하나님, 242쪽) 

고린도후서 3장 14절,은혜 교통,수직적 수평적,참여 전류,연관 전기,탁자 존재, 성분

트랙백:  수신불가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