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모든 것을 버릴 수 없는 이유는...
Watchman Nee
2013-06-12 , 조회 (877) , 추천 (0)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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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나님의 자녀들 가운데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하나님께 호의를 베푸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오늘 나는 여러분에게 보좌 위의 빛나는 영광의 얼굴을 보았느냐고 묻고 싶다.
우리가 보좌 위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참되게 보지 못했다면,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릴 수 없다.

세상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재물이 또 얼마나 보배로운가를 생각해 보라.
사람은 누구나 재물에 대해 흥미를 갖고 있고,
어느 누구도 재물을 버리지 못한다.
그러나 그분의 영광을 본 사람은
바울과 같이 모든 것이 배설물로 변하고 
그분 만이 보배임을 느낄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 세상을 버리고 
주님을 섬기는 것은 너무나도 가치가 있는 일이다.

우리가 여기서 말하는 완전한 헌신에 대한 말씀을 듣고,
느낌에서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섬기는 것의 영광을 보지 못한 사람이기 때문에,
틈만 있으면 세상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사람이다.

이들은 좋은 땅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고
계속 애굽으로 돌아가려는 이스라엘 백성과 같다.
만일 당신이 하나님의 섬기는 것의 영광을 느꼈다면
설령 당신이 젊은 사람일지라도
많은 사람을 이끌어 줄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조금 연보하고서 하나님을 우대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사람은 하나님이 우리의 헌신을 기꺼이 받으신 것은
그분의 긍휼 때문이라는 것을 모른다.

...한번 생각해 보라.
그분 앞에서 당신이 그분의 섬길 수 있으니,
이것이 당신이 그분을 우대한 것인가 아니면 그분이 당신을 우대한 것인가?
우리는 주님 앞에 달려 나아가 그분께
"이것은 나의 작은 것에 불과합니다. 불을 내리사 받아 주소서."
하고 말하는 것을 배우기 바란다.



   [위치만 니 전집 3집 61권  - 주의 회복 안의 성숙한 인도(1)  9장에서]

헌신, 우대, 호의, 긍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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