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그리스도인은 적어도 세 번의 큰 부흥을 갖는다.
첫 번째는 구원 받는 것이고,
두 번째는 헌신하는 것이며,
세 번째는 자신의 느낌에서 나와 믿음 안에 사는 것이다.
이러한 큰 부흥 외에 우리의 일상생활에는
많은 작은 부흥이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이 갑자기 어머니께서 편찮으시다는 전보를 받았다 하자.
이 일 때문에 당신이 크게 눌림을 받을 수 있지만,
당신은 부흥의 법칙을 알기에
이 눌림이
그리스도를 접촉하고 그리스도를 앙망하며 그리스도를 얻고
그리스도를 체험하라는 신호임을 알 것이다.
당신이 이렇게 그리스도를 체험할 때 즉시 안에는 높여지고
위로 올라가는 느낌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작은 부흥이다.
또 예를 들어 회사 동료가 당신을 못살게 굴며
당신에게 비꼬는 말을 하여 당신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이
속상한 느낌은 당신에게 다시 그리스도를 접촉하여
이 무거운 짐을 그분께 맡기고 이 일에 있어서
다시 한 번 그리스도를 누리라는 신호이다.
당신이 이렇게
그리스도를 누리면 즉시 또 한 번의 작은 부흥을 얻게 된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아침에 한 번 부흥되고 점심때 또 한 번 부흥되며
저녁에 또 한 번 부흥된다.
하루에 부흥을 서너 번 갖게 된다.
이러한 외적인 환경에서의 이야기 외에도
우리 안의 마음의 이야기도 있다.
예를 들어 원래 당신과 주님 사이에는 아주 좋은 교통과 누림이 있는데,
오늘 아침에 갑자기 교통 할 수 없고 안에 누림도 없으며
침체되는 것을 느꼈다고 하자.
이
침체는 마땅히 부흥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이다.
그리고 이 침체는 당신으로 자신의 약점을 보게 하고,
이 약점은 당신으로 그리스도의 속성을 알도록 이끌 것인데,
왜냐하면
이 약점은 그리스도의 속성에 대한 반사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이것을 보면 즉시 자신의 약점에 따라 그리스도의 속성을 누릴 것이다.
그리스도의 속성을 당신이 누리게 되는 것이 부흥이다.
이와 같이 우리 속이 부흥되는 이야기는
하루 가운데 여러 번 있을 수 있다.
(교회 봉사와 부흥의 법칙, 제5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