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인 사람이 나옴
창세기
2013-07-31 , 조회 (169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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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가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만듭시다. 그리고 그들이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 위를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통치하게 합시다." (창 1:26)

And God said, Let Us make man in Our image, according to Our likeness; and let them have dominion over the fish of the sea and over  the birds of  heaven and over the cattle  and over all the earth and over every creeping thing that creeps upon the earth.(Gen. 1:26)

가장 높은 의식을 갖춘 가장 높은 생명인 사람이 중심으로서 나왔다. 이 생명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하나님을 위해서 다스릴 수 있는 완전한 생명이다. 이 땅 위에서 사람이 중심이다. 우리가 전에 지적한 바와 같이 하늘은 땅을 위해서 있으며 땅은 사람을 위해서 있는 것이다. 하늘에 있는 모든 것들, 즉 햇빛, 비, 공기는 땅에 있는 생명을 자라게 하기 위해서 있다. 햇빛과 비와 공기가 없다면 땅에 생명이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하늘은 땅을 위해서 있으며, 모든 종류의 생명을 가진 땅은 사람을 위해서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광물은 식물을 위해서 있고, 식물은 동물을 위해서 있으며, 식물과 동물은 사람을 위해서 있고, 사람은 하나님을 위해서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중심이다. 하늘이 정해지고 땅이 준비되었다. 만물은 사람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주님을 찬미하자!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먼저 창조하신 다음 사람에게 하늘을 정하고 땅을 예비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지 않으셨다.

이와는 반대로 하나님께서 하늘을 펴시고 땅을 예비하고 만물을 지으신 후에 사람이 나왔다. 하나님은 마지막에 사람을 창조하신 것이다. 순서는 맨 나중이었지만 사람은 중심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중심이다. 이것은 마치 동양의 결혼 풍습과 같다. 동양에서는 신랑이 모든 것을 준비하고 맨 나중에 신부가 온다. 신부가 먼저 나타나서 모든 것이 준비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이 준비된 후에 신부가 나타난다. 이와 마찬가지로 온 땅은 하나님의 결혼식을 위한 하나의 장소이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결혼식을 위하여 모든 것을 준비하셨다. 신부는 누구인가? 신부는 곧 사람이다. 사람은 창조된 모든 생명 가운데 가장 완전한 생명이다. 사람이 없다면 완전한 생명이 없다. 풀을 보라. 풀은 파랗고 부드럽지만 겉모양이나 생김새가 없다. 풀에는 얼굴이 없다. 옥수수나 밀같이 줄기 있는 식물은 겉모양에 있어서 보다 발전된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 역시 얼굴이 없다. 나무는 더 크고 씨와 열매까지도 맺지만 겉으로 나타나는 얼굴을 가진 것들은 하나도 없다.

이 세 가지 식물의 생명 후에 첫 단계의 동물의 생명인 물고기가 나왔다. 물고기에게는 두 눈을 가진 얼굴이 있으나 머리가 분명하게 구별되어 있지 않다. 또한 물고기에게는 목이 없다. 그러나 새에게는 분명한 얼굴과 목이 있다. 새들에게는 눈과 귀와 조그만 입이 있으며 사람의 얼굴에 좀 가깝다. 육축, 말, 소들도 사람과 흡사한 얼굴을 갖고 있다. 육축이 나온 후 짐승이 나왔으며 그 중에서도 특이한 것이 사자이다. 사자의 얼굴은 사람의 얼굴을 많이 닮았다. 다아윈(Darwin)은 사람을 원숭이의 자손이라고 말했지만 그것은 매우 어리석은 추측이다. 물론 사람의 얼굴을 닮은 짐승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무리 새나 육축이나 짐승이, 독수리나 소나 양이 사람의 얼굴을 닮았다 하더라도 그것들은 사람이 아니다. 그것들은 작고 낮은 것들이다. 그것들은 완전한 생명이 아니다. 에스겔 1장 5절과 10절에서는 네 생물에 관해서 말씀하신다. 이 네 생물들의 모양은 사람의 형상이다.

각각 네 얼굴이 있는데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우편은 사자의 얼굴이요, 좌편은 소의 얼굴이요,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다. 독수리가 뒤에 있는 이유는 독수리의 얼굴이 사람의 얼굴과 가장 닮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자와 소의 얼굴은 사람의 얼굴과 닮은 데가 많다. 그러나 사람의 얼굴이 가장 우수하다. 이와같이 사람의 생명은 지음 받은 모든 생명 중에서 가장 완전한 생명이며 하나님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이다. 사람의 생명 가운데 가장 뛰어나고 가장 놀라운 것은 의식이다. 우리는 가장 높은 의식을 갖고 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이 의식은 물고기보다 높고, 독수리보다 높고, 소보다 높으며, 사자보다 높다. 의식으로 말한다면 사람의 생명이 가장 높다. 우리는 『할렐루야!』를 외쳐야 한다. 이 우주 가운데, 이 땅 위에 사람이 나왔다.

가장 높은 의식을 가진 생명을 가진 사람, 하나님을 나타낼 수 있고 하나님을 대표할 수 있는 생명을 가진 사람이 창조되었다. 이것은 놀라운 일이다! 사람을 창조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중대하고 중요했기 때문에 삼일 하나님께서 사전에 회의를 여셨던 것이다. 하늘은 회복되었으며 땅을 위한 목적으로 정해졌다. 마른 땅은 식물의 생명과 동물의 생명과 사람의 생명을 낳기 위해서 드러났다. 하늘을 보라. 해가 있고, 달이 있고, 별들이 있고, 비가 내리고, 공기가 충만하다. 땅을 보라. 풀이 있고, 채소가 있고, 나무가 있다. 공중에는 새들이 있고, 물에는 물고기가 있으며, 땅에는 육축과 짐승들과 기는 것들이 있다. 이 모든 것들 가운데 중심이 되는 사람이 하나님을 나타내며 하나님을 대표한다.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신 후 안식하셨다. 하나님은 만족하셨다.(창 L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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