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가 생명주는 영이 되심
그 영과 몸
2013-08-08 , 조회 (127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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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성경에 기록된 대로 첫 사람 아담은 산 혼이 되었지만, 마지막 아담은 생명 주시는 영이 되셨습니다.(고전 15:45)

So also it is written, "The first man, Adam, became a living soul"; the last Adam became a life-giving Spirit. (1Cor 15:45)

지금까지 그 영의 두 방면을 보았다. 즉 하나님은 영이신 것과 삼일 하나님은 그 영으로 흘러나온다는 것이다. 근원이신 아버지 , 과정이신 아들을 가진 삼일 하나님은 흐름이신 그 영이 되신다. 아버지와 아들이 그 영의 흐름 안에서 우리에게 오신다. 삼일 하나님은 우리의 누림이 되기 위해 그 영이 되시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중대한 점에 이르렀다. 구주인 그리스도가 생명 주는 영이 되셨다는 사실이다. 고린도전서 15장 45절에 『마지막 아담은 생명 주는 영이 되셨다』라고 말씀하셨다. 마지막 아담은 육체를 입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육신을 입은 사람으로 그는 우리 죄를 지고 가신 하나님의 어린 양이었다. 더욱이 그가 십자가에 못박혔을 때 우리의 타고난 옛 생명과 우리 자아가 함께 처리되었다. 우리의 죄와 자아가 처리됨으로써 하나님의 생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의 의도는 우리 안에 자신의 생명을 넣어 주시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서 마지막 아담은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지고 가는 것과 우리 자아와 옛 창조에 속한 생명을 처리하는 두 가지를 성취하셨다. 이 두 가지가 함께 성취되었다는 사실은 복음에 포함되어 있는 놀라운 소식이다. 우리는 죄를 지고 가신 사실과 우리 자아가 처리된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이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 아담이신 우리의 구주는 우리의 죄를 없이하시고 타고난 옛 생명을 처리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자신을 우리 안에 생명으로 넣어 주기 위해 부활하심으로 생명 주는 영이 되셨다. 우리가 주 예수를 믿어 구주로 영접했을 때 우리 안에 들어오신 것은 생명 주는 영이었다. 많은 신자들이 주 예수를 구주로 받아들였을 뿐 아니라 그를 생명 주는 영으로 받아들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주 예수를 믿었을 때 우리는 죄가 있었음을 알았다. 그래서 기도하고 죄를 고백하고 회개함으로 그를 구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그가 우리 안에 들어와 우리의 생명이 되는 것은 모르고 있었다. 적어도 내가 주 예수를 믿었을 때만 해도 이 사실을 알려 주지 않았다. 그 후에 알게 된 것은 그를 믿은 후에는 내 안에 나를 만족케 하고 기쁘게 하는 그 무엇이 있다는 것이었다. 때로는 춤추고 뛰고 싶은 즐거운 느낌이 있었다. 당신은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없었는가? 이것이 생명 주는 영이신 그리스도의 체험이다. 우리는 그를 구주로 받아들였지만 다만 구주만이 아닌 생명 주는 영으로 우리 안에 들어오셨다. 오늘날 그는 생명 주는 영으로 우리 안에 거하신다. 만약 당신이 신자들에게 당신들의 구주인 주 예수가 어디에 계시냐고 묻는다면 많은 사람이 눈을 들어 하늘을 가리켜 『그는 하늘에 계신다.』라고 말할 것이다.

그리스도가 어디에 계시느냐고 질문했을 때 『그리스도는 내 안에 계신다.』라고 기쁨으로 대답하는 그리스도인은 많지 않다. 나에게 예수가 어디에 계시냐고 묻는다면 『나의 구주 예수는 한 면으로는 하늘에 나의 주로 계시지만, 또 다른 면에서는 생명 주는 영으로 내 안에 계신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때때로 기쁨이 솟아나고 기쁜 나머지 나를 잊어버리기도 한다. 교회에 들어오기 전에 당신은 아마도 구주가 생명 주는 영이 되셨다는 것을 한 번도 들은 일이 없었을 것이다. 성경에 마지막 아담은 생명 주는 영이 되었다는 말씀이 있다. 기독교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고린도전서 15장 45절 후반이 없는 것 같다. 그리스도는 구속의 역사를 완성하신 후 생명 주는 영이 되셨다. (그 영과 몸, 제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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