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24>-(141) 사람은 하나님을 위해 창조되었고,하나님께서 바로 사람의 복이시다. 그러나 사람이 죄를 범함으로 타락하여 하나님을 잃고 축복도 잃었으며,사람의 전 일생은 공허하게 되었다.사람은 타락하여...
이사야서
2013-08-12 , 조회 (153)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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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90: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전 12:8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우리는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사람들이기는 하지만 우리의 참 소유이신 하나님을 잃어버렸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사실상 우리는 우리의 소유를 잃은 것이 아니라 그것을 떠난 것이다. 탕자의 비유가 이것을 잘 설명해 준다.

 

우리 모두는 전에 아버지와 그분의 집을 떠난 탕자들이었다. 아버지를 떠나고 그 집을 떠났던 우리는 분명히 우리의 유업으로부터 떠났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아버지와 그분의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이것이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로 예시되는 희년이다. (누가복음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66, 551-552쪽)

 

오늘날 사람들은 그들의 소유이신 하나님을 잃어버렸고, 또한 참된 거처도 없다. 타락한 사람들은 참된 거처가 없으므로 집 없이 표류하며 방황하고 있다. 겉으로 볼 때 그들은 고층빌딩이나 큰 저택에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실상 그들 안에는 안식이 없고 거처가 없다. 사람이 표류하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참된 거처이시고, 참된 소유이시다.

 

우리가 만약 우리 인생의 실지 상태를 모른다면, 우리에게 얼마나 희년이 필요한지를 깨닫지 못할 것이다. 모든 사람은 잘못된 내용물로 가득한 컵과 같다. 컵이 올바른 음료를 담으려면 반드시 비워져야 한다. 우리의 참된 상태를 아는 것은 비워지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인생의 참된 상태를 보여 주는 분명한 그림을 성경을 통해 제시할 것이다. 우리가 이 그림을 본다면 인생에 대해 속지 않을 것이다.

 

찬송가 701장은 전도서에 근거해서 쓰인 것으로, 인생의 실지 상태를 묘사해 준다. … 인생의 실지 상태는 바로 ‘공허’라는 한 단어로 요약된다. 지혜의 왕 솔로몬은 사람이 해 아래서 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아무 유익이 없고, 한 시대가 지나가고 또 한 시대가 지나가지만, 일단 지나간 것은 사람에게 기억되지 않으므로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고 말한다(전 1:2-11). 인생의 모든 것이 공허하고, 그림자를 잡으려고 하고 바람을 좇는 것과 같으며, 덧없이 신속히 지나간다.

 

시편 90편 10절은 팔십이 넘은 노인인 모세가 그의 체험을 이야기한 것이다. 모세가 인생에 대해 묘사한 것은 완전하다. 사람의 일생은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고 신속히 지나가며 날아가는 것 같다. … 사람이 하나님 없이 팔십까지 살면,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는 말이 그의 인생의 참된 상태를 설명하고 묘사하는 참된 말일 것이다. … 솔로몬의 말은 모세의 말에 완전히 동의한다. 모세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고 말했고, 솔로몬은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전 1:14)라고 말했다.

 

사람은 하나님을 위해 창조되었고, 하나님께서 바로 사람의 복이시다. 그러나 사람이 죄를 범함으로 타락하여 하나님을 잃고 축복도 잃었으며, 사람의 전 일생은 공허하게 되었다. 사람은 타락하여 하나님을 잃었을 뿐 아니라, 속박 아래로 떨어져 버렸다. 따라서 인류 육천 년 역사는 하나님을 잃고 속박 아래 있는 역사이다. 사람은 하나님이 없으므로 발버둥 치며 누림을 얻고자 한다. 사람이 발버둥 치며 분투한 결과는 온갖 종류의 속박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다. 인생 중 어느 하나도 속박이 아닌 것이 없다. 심지어 우리의 가족들까지도 우리를 속박하는 것이 되었다. 부모님이 속박이고, 자녀가 속박이고, 배우자가 속박이고, 형제자매 역시 속박이다. 이 때문에 주 예수님은 아버지나 어머니, 아들이나 딸, 형제나 자매, 남편이나 아내를 그분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그분의 제자가 되기에 합당하지 않다고 말씀하셨다(마 10:37-38). 이것은 우리의 내적 존재가 어떤 사람이나 일로 점유된다면 주님은 우리 안에서 입지를 얻지 못하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으므로 마땅히 내적으로 하나님께 완전히 점유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 말은 우리가 자녀를 돌보지 말아야 한다거나, 부모나 형제자매나 아내나 남편을 돌보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 안의 모든 지위를 주님께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 만약 우리가 주님으로 채워져 있다면, 주님께 속하지 않은 것들이 우리 안에 들어올 수 없을 것이다. (희년, 39, 72-73, 80-81쪽)

추가로 읽을 말씀: 누가복음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66

희년 4장

 

출처: 한국복음서원<아침부흥 거룩한 말씀>

http://www.kgbr.co.kr/mediazone_mann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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