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2:10 만물은 하나님을 위하여 존재하고 또 하나님을 통하여 존재하므로, 하나님께서 많은 아들들을 영광 안으로 이끄시려고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시는 것은 합당한 것입니다.

12 “내가 주님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교회 가운데서 주님을 찬송하는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으며,

시편의 다섯 권은 모두 땅이 하나님의 갈망의 최종 목적임을 보여 준다. 그분은 땅을 정복하셔야 하고 땅을 회복하셔야 하며 땅을 그분의 합법적인 통치 아래로 이끄셔야 한다. 주님은 온 땅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집과 성을 반드시 건축하셔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부담이다. … 이런 일들을 시편처럼 분명하게 계시한 책은 신약 성경에도 없다.

시편을 기도로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율법에서 그리스도께로 돌이키게 하셨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집으로 인도하셨으며, 그분은 이 집을 성으로 확대하고 계시고, 그 성으로부터 그분께서 땅을 얻으실 것임을 계시한다. 이때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될 것이고 우리는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뛰어난지요”(시 8:9)라고 선포할 것이다. (시편 강해-시편에 계시되고 예표된 그리스도와 교회, 355-357쪽)

시편 22편 22절에서 회중은 교회를 상징하는데, 이것은 주님의 형제들이 교회를 구성한다는 것을 가리킨다(히 2:11-12). 따라서 그분의 부활은 교회를 산출하는 부활이다. (영어회복역, 시 22:22, 각주 2)

시편 22편 22절에서 ‘주’는 아버지를 가리킨다. 부활 안에서 그리스도는 그분의 형제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선포하셨고 교회 안에서 아버지를 찬양하셨다(히 2:12, 각주 2). (영어회복역, 시 22:22, 각주 3)

다윗은 회중 가운데서 하나님을 찬양한 이후에 하나님의 백성에게 여호와를 찬양하고 온 땅에 여호와를 경배하라고 권했다(시 22:23-26, 29-31). 그리스도는 교회 안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인도하시며, 교회는 그분을 따라 하나님을 찬양한다. 이제 이스라엘은 그리스도와 교회를 따라야 한다. (영어회복역, 시 22:23, 각주 1)

히브리서 2장 12절은 맏아들께서 교회 집회에서 아버지의 많은 아들들 안에서 아버지를 찬양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많은 아들들인 우리가 교회로서 모여서 아버지를 찬양할 때, 맏아들은 우리의 찬양 안에서 아버지를 찬양하신다. 그분은 우리를 떠나 홀로 아버지를 찬양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찬양을 통해 우리 안에서, 우리와 함께 찬양하신다. 우리가 노래할 때에 그분도 아버지를 찬송하는 노래를 부르신다. 그때 우리가 노래하지 않으면 어떻게 그분께서 노래하실 수 있으시겠는가? 우리가 아버지께 노래하면 할수록 더욱더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 안에서 나타나시고 움직이시는 것과 기름 부으시고 생명 분배하시는 것을 누린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분 안에서 자라며, 어떤 것보다 뛰어난, 그분께서 얻으신 영광 안으로 이끌릴 것이다. (히 2:12, 각주 2)

모든 세기(世紀)를 통하여 맏아들은 교회 안에서 계속 아버지께 찬양을 드리셨다. … 그분은 우리 안에 계시므로 우리의 찬양 가운데서 아버지께 찬양을 드리신다. 그분의 찬양이 우리의 찬양 속에 있다. 우리가 찬송할 때 그분도 찬송하시는데, 이것은 그분께서 우리의 찬송 속에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리의 영으로 아버지께 찬양을 드릴 때 그분은 우리 영 안에서 우리와 함께 찬양하신다. 이것은 놀라운 일이다. 오늘날 이 땅에 있는 교회는 하나님의 맏아들과 함께하는 단체적인 한 몸이다. 교회의 집회 중에서 하나님의 맏아들은 아버지께 찬양을 드리신다. 집회에 올 때마다 우리는 우리의 입을 열어 아버지께 찬양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가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맏아들과 동역하는 것이다. … 우리가 찬양을 많이 하면 할수록 그분은 더욱더 우리의 찬양 안에서 찬양하신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일하시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아버지께 찬양을 드리는 것이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체험적으로 간증할 수 있다. 어떤 교회 집회에서 우리는 아버지께 많은 찬양을 드렸다. 바로 그때 우리는 그리스도를 너무나 많이 누렸다. 우리는 심지어 그분께서 우리의 찬송 속에서 찬송하신다는 느낌을 가졌다. (히브리서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12, 157-158쪽)

출처: 한국복음서원<아침부흥 거룩한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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