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이란 무엇인가? 영은 오직 체험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 많은 때 우리는 생각 안에서 어떤 문제에 대한 원인을 알고 의지도 동조한다. 그런데 우리 안에는 우리를 곤란하게 하는 일들이 있다. 그것은 비밀스럽고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인데 그것이 바로 영의 이야기이다. 한 예로 여기에 가난한 사람이 한 사람 있다고 하자. 그에게 필요한 것은 옷과 음식과 거처이고 그는 오로지 돈을 벌 방도만 찾고 있다. 그러한 그가 부자가 되고 자신의 필요를 완전히 채운 후에도 그는 여전히 깊은 ...속에서 공허함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날, 그가 "주, 예수여!" 라고 부른다. 그때서야 그는 만족하게 된다. 가장 깊은 속의 필요는 육체적인 필요나 정신적인 필요가 아닌 영적인 필요이다. 오로지 하나님만이 이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 필요는 우리 안에 영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생각으로 그분을 숙고하지 말고 우리의 영으로 "오, 주 예수님!" 이라고 부르라. 여러분의 남편이나 아내, 혹은 형제나 자매가 여러분을 욕하고 화나게 할 때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어떻게 그 사람이 나에게 이렇게 할 수 있는가?"

그 후에 여러분의 온 존재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다. 심지어 여러분이 기도할지라도 주님을 만지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으로 어떻게 주님을 접촉하는지 배워야 한다. 주님은 영이시다. 영이신 그분을 접촉하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영을 사용해야 한다. 영이신 주님은 우리 영 안에 계신다. 우리의 영 안에는 두 영의 상호 교통과 연합이 있다. "오, 주님!, 오, 주 예수여!, 오, 주 예수님!" 이라고 매순간 부르라.(주님의 회복 -먹는 것을 회복함, 제 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