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에서 구원받았지만 소금기둥이 된 아내
창세기
2013-09-14 , 조회 (177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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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이 롯의 가족을 성 밖으로 데리고 나왔을 때, 그 중 한 사람이 말하였다. "피하여 생명을 구하십시오. 뒤를 돌아보지도 말고, 들에 머물지도 마십시오. 산으로 피하십시오. 그러지 않으면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창 19:17)
And when they had brought them outside, He said, Escape for your life. Do not look behind you, neither stay anywhere in the plain. Escape to the hills, lest you be destroyed.(Gen. 19:17)

그런데 롯 뒤에 있던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었다.(창 19;26)
But his wife looked back from behind him, and she became a pillar of salt.(Gen.19:26)

롯의 아내는 멸망에서 구원받았지만, 소금 기둥이 되었다(19:15-17, 26, 눅 17:32). 소금은 가루 형태로는 유용하다. 그러나 굳은 덩어리로는 쓸모가 없다. 롯의 아내가 소금 기둥이 되었다는 것은 그녀가 하나님의 손에서 쓸모를 상실했고 수치의 표상이 되었다는 뜻이다. 오늘날 기독교는 구원이나 영원 멸망 문제만을 관심하도록 사람들을 돕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구원이나 멸망 문제 외에도 영광이나 수치의 문제가 있음을 계시하고 있다. 롯의 아내는 잃은 바 되지 않고 멸망에서 구원되었다. 그러나 결국 그녀는 부끄러움이 되었다. 누가복음 17장 32절에서 주님은 『롯의 처를 기억하라』고 말씀하면서, 비록 우리가 구원받았어도 주님이 다시 오실 때 롯의 아내처럼 수치를 당할 수 있음을 경고하셨다.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 해도, 주님이 다시 오실 때 부끄럽게 될 수 있다(요일 2:28). 누가복음 17장 28-33절에서 주님은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경고하셨다.

왜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는가? 자녀들 중 일부가, 특히 딸들 몇 명이 여전히 소돔에 있었고 또 집과 옷들도 그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창세기 19장을 주의 깊게 읽어보면 그녀가 롯의 뒤에 있었음을 보게 될 것이다. 한 쌍의 부부로서 그들은 마땅히 함께 갔어야 했다. 그녀는 남편의 뒤에 처져 있지 말아야 했다. 그러나 남편의 뒤에 있음으로 해서 그녀는 뒤를 돌아보았고 소금 기둥이 되었다. 그녀는 자기가 살기를 사랑했던 곳을 돌아다봄으로써 우리에게 경고가 되는 수치의 표상이 되었다. 이것은 단지 하나의 이야기나 교리가 아니다. 이로부터 우리는 구원의 문제에 더하여 수치의 문제가 있음을 본다. 심판의 날이 이를 때, 당신은 영광에 참여할 것인가, 아니면 수치에 참여할 것인가? 우리의 구원은 확실하기 때문에 멸망을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경종을 올리는 본이 가리키듯이 우리는 부끄러움을 당할 수도 있다.(창 LS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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