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메시지에서 우리는 참된 건축이란 생명 안에서의 성장임을 보았다. 신약의 용어로 건축되는 것은 자라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성장을 단순히 개선의 문제로 생각한다. 그러나 전혀 자라지 않고도 상당히 개선되는 것은 가능하다. 생명 안에서의 자람은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으로 더해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 뿐만 아니라 불신자들까지도 그들의 천연적인 생명이 자랄 때 개선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어떤 청소년이 십대에서 이십대 후반의 청년까지 자라감에 따라 그는 개선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개선은 생명 안에서의 성장이 아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설교를 들음으로 자신을 개선하도록 도움받아 왔다.

설교가 사람들을 도와 개선되게 할지는 모르지만 생명 안에서 성장하도록 도와주지는 못한다. 성경에 따르면 성장한다는 것은 우리 안으로 역사된 그리스도를 더 많이 갖는 것이다. 생명 안에서의 성장이란 단순히 우리 안에서의 그리스도의 증가이다. 교회 건축을 위하여 생명 안에서의 성장이 절실히 필요하다. 성장하지 않는다면 건축할 수 없다. 생명 안에서의 성장이 참된 건축이다. 이 건축은 당신 위나 아래와 옆에 누군가가 있는 문제가 아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의 예를 보라. 그들은 어디에 있든지 그곳의 성도들과 하나였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생명 안에서 상당히 성장했기 때문에 다른 성도들과 하나일 수 있었다.(생명 메시지Ⅰ,제 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