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형상을 이룸
아브라함이삭야곱의 하나님
2013-10-13 , 조회 (1278)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나의 자녀인 여러분, 여러분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기까지 나는 다시 여러분을 위하여 해산하는 진통을 겪습니다.(갈 4:19) 
 
My children,with whom I travail again in birth until Christ is formed in you,(Gal. 4:19)   

그러므로 바울은 갈라디아인에게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갈 4:19)라고 말했다. 하나님께서 믿는 이들에게 그리스도를 나누어 주는 것은 첫 단계이다. 하나님은 더 깊은 일로서 그리스도의 형상이 우리 안에 이루어지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 천연적인 생명을 처리한 목적은 바로 그리스도의 형상을 우리 안에 이루기 위해서 곧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조성되게 하기 위해서이다. 베드로는 본래 매우 강한 사람이었다. 그의 천연적인 생명은 항상 앞장서는 성격이었다.

하나님께서 그의 천연적인 생명을 만지고 그의 가장 강한 부분을 만졌을 때 그는 약해졌다. 그러나 베드로는 약해짐으로 끝나지 않았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로 그의 안에 조성되게 하여 사람들이 그를 접할 때 그가 새사람으로 변한 것을 보게 하셨다. 그러므로 성령의 역사는 어느 단계에까지 이르는가?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조성되고 형상을 이루기까지이다. 빌립보서 4장 11절에서 바울은 “내가 … 배웠노라”고 말했다. 이것이 그 안에 그리스도가 형상을 이루는 것이요, 한 단계 한 단계를 거쳐서 배운 것이다. 그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았다.

그는 ‘어떤 형편에든지 자족하기’를 배웠다. 그는 ‘모든 일에, 어디에 처하든지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 이 사람에게 기본적인 변화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명되신 그리스도를 소유해야 할 뿐 아니라 또한 우리 안에 형상을 이루시는 그리스도를 소유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그리스도에 참여해야 할 뿐 아니라 또한 우리의 흡수를 통하여 우리 안에 형상을 이룬 그리스도를 소유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도달하라고 하시는 지점이요, 이것이 바로 야곱의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 제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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