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된 바울
갈라디아서
2013-10-30 , 조회 (1741)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오는 은혜와 평안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바랍니다.(갈 1:3)

Grace to you and peace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Gal. 1:3)

1장 1절에서 바울은 그의 사도 직분을 말하고 있다.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바울의 사도 직분은 그가 전파한 복음과 깊은 관련이 있다. 갈라디아서의 목적은 이 서신을 받는 자들로 하여금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이 사람의 가르침에서 온 것이 아니고(1:11), 하나님의 계시로부터 온 것임을 알게 하려는 데에 있다. 그러므로 이 서신의 첫머리에서 바울은 그가 사도 된 것이 사람으로부터 난 것이나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하나님으로 말미암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서신 전체에서처럼, 바울은 1절에서 주의깊게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처음에 그는 「사람들에게서」 사도 된 것이 아니라고 말한 후, 「사람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직접적으로 사도가 되었다. 율법은 옛 창조인 사람을 다루는 반면, 복음은 사람을 부활 안의 새 창조로 만든다. 하나님은 바울을 율법으로 말미암아 옛 창조 안에 있는 그의 타고난 사람을 따라 사도로 만든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새 창조 안에 있는 그의 거듭난 사람을 따라 사도로 만드셨다. 그러므로 바울은 여기에서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지 않았다. 그는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신약 경륜은 옛 창조 안의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새 창조 안에 있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다.
 
바울의 사도 직분은 하나님의 영에 의한 거듭남을 통해 우리 영에 넣어진 새 창조에 속한 것이었다. 2절에서 바울은 계속해서 그와 함께 있는 모든 형제들을 말하고 있다. 이것은 그가 그와 함께하는 형제들을 이 서신에서 쓴 것을 확증하고 간증하는 동역자들로 여기고 있음을 가리킨다. 3절에서 바울은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고 말한다. 은혜는 우리의 누림이신 하나님이고(요 1:17, 고전 15:10), 평강은 은혜로부터 나온 상태와 결과이다. 평강은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누린 결과이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교회들에게 오는 것은 얼마나 좋은가! (갈 L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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