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고통
창세기
2013-11-09 , 조회 (148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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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약속의 땅에서 외국에 있는 것처럼 외국인으로 머물렀으며, 동일한 약속을 함께 상속받을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살았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하나님께서 설계하시고 건축하신, 기초가 있는 성을 간절히 기다렸기 때문입니다.(히 11:9-10)

By faith he dwelt as a foreigner in the land of promise as in a foreign land, making his home in tents with Isaac and Jacob, the fellow heirs of the same promise; For he eagerly waited for the city which has the foundations, whose Architect and Builder is God.(Heb. 11:9-10)

아브라함과 사라는 온 우주에서 가장 좋은 한쌍이었다. 그들은 진실로 서로 사랑했다. 그리고 그들은 이혼이나 별거를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아브라함이 그의 아내를 빼앗겼을 때, 그것은 아브라함과 이삭 둘 다에게 아주 큰 고통이었다. 이삭은 그의 어머니를 사랑하는 아들이었고 그녀도 물론 그를 매우 사랑했었다. 이삭은 서른일곱 살때까지도 결혼하지 않고 그의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그가 사십 세에 결혼했을 때(25:20), 성경은 이삭이 그의 어머니의 장막에서 결혼했다고 말한다(24:67). 갑자기 아브라함과 사라와의 사랑과 사라와 이삭과의 사랑이 깨어져 버렸다. 왜냐하면 아내이며 어머니인 사라를 비정상적인 죽음이 데려갔기 때문이다. 이 사라의 죽음 때문에 아브라함은 큰 고통을 겪었다.

만일 당신이 아브라함의 역사를 읽어본다면, 당신은 하나님이 항상 아브라함에게서 어떤 것을 가져가신다는 사실을 보게 될 것이다. 롯은 그와 이별했고, 엘리에셀은 거절되었고, 이스마엘은 쫓겨났고, 이삭은 하나님께 드려졌다. 그런 후 그의 사랑하는 아내를 죽음이 데려갔다. 아브라함이 겪은 것은 어떠한 시험들이며 고통들이었는가! 우리의 천연적인 관념에 따르면, 하나님과 사이 좋았던 사람인 아브라함은 이러한 모든 고통들을 받지 않았어야 했다. 22장에서 이삭이 하나님께 드려졌고 부활 안에서 아브라함에게 되돌아왔다. 아브라함이 그의 아내 사라와 그의 아들 이삭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을 때, 갑자기 그의 행복의 요인인 사라가 죽었다. 이 가정의 행복은 사라에게 달려 있었으므로 사라가 죽자 이 가정의 분위기, 생활, 행복 모두가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가정 자체도 사라져 버렸다.

아브라함에게 얼마나 큰 고통이었겠는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을 때, 우리는 여기 이 땅에서 행복한 삶을 가지리라는 것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기초가 있는 더 좋은 성과 나라를 찾았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한다(히 11:10, 16). 땅 위에서의 우리의 일시적인 삶은 나그네의 생활이다. 이 때문에 아브라함은 그의 거처에 전혀 관심하지 않았고 오직 장막만 지었다. 그는 나그네, 즉 여행자였다. 그는 영원한 거처를 찾고 있었다. 아브라함은 사라의 도움 없이 삼십팔 년간 살았다. 성경에서 삼십팔이라는 숫자는 고통, 시험, 시련의 숫자이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광야에서 삼십팔 년 동안 시험과 시련을 겪었다. 우리가 본 바와 같이 사십이라는 숫자도 시련, 유혹, 시험을 의미한다. 이 장에는 또다른 숫자가 있다. 사백은 사십의 열 배이다.

사백이라는 숫자가 성경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곳은 창세기 15장 13절이다. 15장 13절은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사백 년 동안 고통을 겪으리라는 것을 아브라함이 들은 구절이다. 여기 23장 16절에서 우리는 아브라함이 은 사백 세겔을 주고 무덤을 사는 것을 본다. 이것은 그것이 시험, 시련, 고통이었음을 말해 준다. 과거에 이 장을 읽었을 때 아마 당신은 아브라함이 고통당했다는 느낌을 가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슬퍼하다」와 「애통하다」라는 이 두 구절에 주목하라. 아브라함은 그의 행복과 가정 생활을 쓸어버렸기 때문에 슬퍼하며 애통해 했다. 「슬퍼하다」와 「싸움하다」로 번역된 이 히브리 단어들은 단지 슬퍼하고 우는 것 이상의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브라함은 노경에 그의 아내를 잃고 아주 고통받았다. 그는 깊게 상처입었다. 그의 깊은 고통을 삼십팔(38), 사십(40), 사백(400)이라는 숫자가 나타내어 준다. (창 LS 59)

히브리서 11장 9-10절,발자취,나그네,시험 노경, 여행자, 시련 상처,외국인 상속,고통 행복, 설계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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