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에 대한 종교적인 관념
다음세대
2013-11-20 , 조회 (1472) , 추천 (1)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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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헌신이란 무엇인가?
헌신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때로 우리의 헌신은 철저하지 않다.
왜냐하면 모든 일에서
여전히 우리 자신이 최종 결정권자가 되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공부하는 여부가 우리의 결정에 따른 것이었다.
이전에 학위취득의 여부도 우리의 결정에 의해 좌우된다.
심지어는 주님을 얻고자 하는 우리의 갈망도 우리의 결정에 따른다.
이것은 올바른 헌신이 아니다.


헌신이란
우리가 자신을 주님께 그릇으로 드려
그분께서 우리를 충만하게 하시고, 우리를 점유하시며,
우리를 통해 표현 되시게 해 드리는 것이다.

그 결과 결정하는 사람은 우리가 아니다.
부모님께 대한 우리의 태도가 옳지 않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시면,
우리는 그분께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그분의 피로 우리를 깨끗하게 해 주시기를 구하는 반응을 보여야 한다.

주님은 우리가 어떤 어린 형제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고 말씀하실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그 형제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에 대해
주님께 용서를 구해야 한다.
이것이 참된 헌신의 결과이다.

따라서 문제는 우리가  공부하는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와는 달리 우리가 공부하기를 원하지 않으신다면
우리는 더 이상 공부하지 않는다.
주님께서 우리가 공부하기를 원하신다면
우리는 공부해야 한다.

헌신은 우리가 공부와 먹는 것을 포기하고,
세상을 떠나며 산으로 잠적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것은 헌신에 대한 종교적인 관념이다.

심지어는 복음 전하는 이가 되겠다고 헌신하는 것도
헌신에 대한 종교적인 관념에 따른 것이다.
이것은 참된 방식으로 주님을 만지고 얻은 결과가 아니다.


...우리가 주님께 그분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씀드릴 때조차도 여전히 종교적인 맛이 있다.
주님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하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의 인격이 되시기를 원하신다.
이것은 우리가 무엇을 하기를 주님께서 원하시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그보다는 우리가 주님을 따르느냐의 문제이다.


           
        [인생의 의미와 올바른 헌신. 제5장에서]
헌신, 주님, 인격, 종교, 관념, 복음,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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