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완성을 위해 야곱과 이삭이 필요함
창세기
2013-11-26 , 조회 (95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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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리브가에게 말씀하셨다. "두 민족이 너의 태 안에 있고 두 백성이 너의 태에서 나뉠 것이다. 한 백성이 다른 백성보다 강할 것이고 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다." (창 25:23)

And Jehovah said to her, Two nations are in your womb, And two peoples shall be separated from your bowels. And the one people ahall be stronger than the other people. And the older shall serve the younger.(Gen. 25:23)

아브라함은 선했지만 온전하지 않았다. 그는 이삭과 야곱의 삶에 의해 온전해지고 완전해져야 했다.  신성한 기록에 내포된 의미에 따르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따로 떨어진 세 개체들이 아니다. 이와 같이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은 세 하나님이 아니라 삼일 하나님(the Triune God) 한 분이시다. 아브라함을 볼 때,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를 본다. 이삭을 볼 때 우리는 하나님 아들을 본다. 또한 야곱을 볼 때 우리는 하나님 그 영을 본다. 한 분 안에서 세 분이신 아버지와 아들과 그 영은 유일한 삼일 하나님이시다. 이와 같은 원칙으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삼일의 사람(a triune person)이다. 그들은 한 명 안의 세 명이므로, 생명의 체험 안에서 한 온전한 사람이다. 아브라함의 기록에서 우리는 부르심의 문제를 본다. 그러나 신성한 계시에 따르면 부르심이 첫 번째가 아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전에 하나님의 선택하심이 있다. 갈대아에서 아브라함이 우상들을 경배하고 있었을 때, 그때는 하나님이 선택하신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의 때였다. 하나님의 선택의 때는 창세 전에 있었다. 영원 과거에 아브라함은 선택되었고 갈대아에서 부르심받았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선택되었다는 기록은 어디에 있는가? 그 기록은 창세기 25장에 있는 야곱의 선택의 기록 안에 있다. 아브라함 안에는 선택이 없었다. 그의 선택은 야곱의 선택 안에 있다. 아브라함의 생명은 온전한 시작도 아니고 온전한 끝도 아니다. 왜냐하면 그는 생명 안에서 선택받지 않았고 성숙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이 선택과 성숙은 야곱에게 있다. 생명의 체험에 관계되는 다른 말로 한다면, 아브라함은 혼자 하나님 눈에 온전한 사람으로 설 수 없다. 그에게는 야곱과 이삭이 필요하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이 세 사람은 온전한 사람의 영적 체험을 대표한다.

야곱의 삶의 기록에는 부르심에 대한 어떤 언급이 없다. 야곱은 언제 어디서 부르심받았는가? 그는 아브라함이 야곱 안에서 선택된 것과 같이 창세기 11장에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부르심받았다. 우리는 아브라함에게서 하나님의 분명한 부르심을 본다. 그러나 우리는 생명 안에서의 선택이나 성숙함을 보지 못한다. 창세기 25장에는 세 가계(家系)가 있다. 그두라 자녀들의 가계(2-4절), 이스마엘 아들들의 가계(13-16절), 이삭의 가계(19-26절)가 그것이다. 앞의 두 가계에서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에 의해 선택되지 않았다. 그두라의 아들들이나 이스마엘의 아들들 중 누구도 그분에 의해 선택되지 않았다. 심지어 이삭에게서 난 사람에서도 선택되지 않았다. 이 장에서 칭한 모든 사람들 중에 유일하게 한 명, 야곱이 선택된다. 이 세 가계는 하나님의 분명한 목적을 위해 이 한 장에 함께 기록되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이런 사람은 거절하시고 저런 사람은 선택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가장 말썽꾸러기인 야곱을 선택하셨다. 그의 이름은 빼앗는 자, 발꿈치를 잡은 자라는 뜻이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이었다면 이렇게 말썽장이인 탈취자를 결코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선택하신 자는 야곱이다. 우리는 이 장에서 아브라함이 산출한 것이 하나님이 원하셨던 것이 아님을 본다. 하나님은 그의 여섯 아들 중 아무도 선택하지 않으셨다. 그들을 낳으려고 그가 한 모든 것은 헛되었다. 이와 같이 이스마엘의 자손들 중 아무도 하나님에게 선택되지 않았다. 이삭이 결혼하여 이십 년이 지난 후, 그는 『그 아내가 잉태(孕胎)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 아내 리브가가 잉태하였더니』(21절).

리브가는 쌍둥이를 낳았고 그들 중 둘째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였다. 이 장에 기록된 스무 명 이상의 출생이 하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헛되었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는 너의 육으로 많은 자녀들을 낳았다. 그러나 모두 헛된 것이다. 너의 육으로 나지 않은 자가 나의 택한 자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이 장은 성숙되지 않은 생명은 항상 헛되이 수고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만일 우리가 생명 안에서 성숙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아주 활발하고 많은 일을 한다 할지라도 우리의 모든 수고는 헛될 것이다. 그중 어떤 것도 하나님의 선택하심이 아니다. 당신은 이와 같은 삶을 살고 싶은가? 아브라함의 삶의 기록을 통해서 우리는 그가 온전하지 않았음을 본다. 그를 온전케 하고 완전케 하기 위해서는 야곱과 이삭이 필요했다. 이 장에서 계시하는 바와 같이, 그의 온전함과 완전함을 위해서는 야곱의 선택됨이 필요했다. (창 LS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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