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께서 죄인이 있는 곳을 통행하셔야 했다
요한복음
2013-11-30 , 조회 (132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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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음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요 4:34)
Jesus said to them, My food is to do the will of Him who sent Me and to finish His work.(John. 4:34)

우리는 4장 4절에 면밀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분은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 이 구절에서 핵심 단어는 『하여야 하겠는지라』이다. 의심할 것 없이 이 사마리아 여인은 영원 전에 하나님 아버지에 의해 미리 아신 바 되고 예정되었었다(롬 8:29). 확실히 그 여자는 아버지에 의해 주 예수님께 주어진 바 되었었다(6:39). 그러한 천하고 비루하고 부도덕한 여인이 아버지에 의해 주님께 주어진 바 되었다. 그러므로 주님은 부담을 느끼시고 아버지의 뜻을 행하시고자 사마리아로 가셨다. 그분은 제자들에게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여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고 말씀하셨다(4:34).

주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사마리아로 가셨는데, 그것은 그 부도덕한 사마리아 여인을 찾으시려는 것이었다. 그분은 그녀가 아버지를 경배하는 자가 되게 하시려고 그녀를 찾고 계셨다. 그 한 혼(魂)은 주님이 거기에 일부러 가실 만한 가치가 있었다. 역사에 따르면, 어느 유대인도 사마리아를 통행하지 않으려 했다.사마리아는 이스라엘 북 왕국의 주요한 지역으로서 그 수도가 있는 곳이었다(왕상 16:24, 29). 기원 전 700년 경에 앗시리아인들이 사마리아를 점령하고 바벨론과 다른 이교국들의 백성을 사마리아 도시들에 이주시켰다(왕하 17:6, 24).

그때로부터 사마리아인들은 이교도들과 유대인들이 섞인 혼혈인들이 되었다. 그들은 모세 오경을 갖고 있으며 구약의 그 부분에 따라 하나님을 경배했지만, 결코 유대인들에 의해서 유대 민족의 일부라고 인정된 적이 없었음을 역사가 말해 주고 있다. 비록 유대인들은 사마리아를 결단코 통행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주 예수님은 그렇게 하실 부담을 느끼셨다. 그분은 그곳에 가셔야만 했는데, 이는 지리적으로 필요했기 때문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 때문이었다. 아버지의 뜻으로 인해 그분은 그 지역을 통과하셔야 했다. 주님은 정오에 그 부도덕한 여인이 우물에 올 것을 아셨다.(요 LS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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