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를 경외함
그 영과 몸
2014-01-03 , 조회 (109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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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과 우리는  다음의 필수적인 것들 외에는 더 큰 짐을 여러분에게 지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여겼습니다.(행 15:28)

For it seemed good to the Holy Spirit and to us to lay upon you no greater burden than these necessary things:(Acts. 15:28)

사도행전 15장의 사도들과 장로들의 경험에서 우리는 결코 우리 자신에 따라서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더욱이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제의하거나 가르쳐서는 안 된다. 우리 중에 그러한 자격을 부여받은 사람은 없다. 사도행전 시대에도 베드로와 바울도, 다른 사도들도 혼자서 결정하거나 지시하도록 자격을 부여받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는 주를 경외해야 한다. 우리는 주(主)도, 지배자도 아니다. 또 결정의 주(主)도 아니다. 오직 주 예수만이 결정의 주(主)다. 그분만이 지배자이다. 우리는 혼자서 결정하지 말고 그분을 경외해야 한다. 가령 내가 당신의 종이며 당신이 나의 주인이라고 하자. 내가 당신을 제쳐놓고 어떤 일을 결정하고 다른 사람에게 지시하고 또 그들을 대신해서 무엇을 결정했다고 해 보자.

이것은 당신에 대한 모욕이 아니겠는가? 당신은 주인이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과거에 이 일에 관하여 모두 죄를 범했다. 왜냐하면 우리들 가운데서 많은 결정을 해왔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에는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결정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주님은 어디에 계셨을까? 이와 같은 결정을 할 때 주님은 우리 가운데 계시지 않았다. 그 영은 없이 자신만 의지한 것 같다. 우리는 결정하고 지시하는 대신 기도하면서 주님을 기다려야 한다. 우리는 주님을 경외해야 한다. 그는 우리의 주인이고 우리는 그의 종이다. 우리는, 『주여, 당신은 나의 주인 입니다. 나는 결정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명령할 자격을 부여받지 않았고 그러한 지위도, 권위도 없는 사람입니다. 주여, 나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의 뜻과 당신의 마음을 알고 싶습니다.

주여, 나에게 원하는 것과 나와 동역하는 사역자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 주시기 원합니다. 나는 당신에게 교회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지 묻습니다.』라고 말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 이런 태도를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주를 모욕하는 자가 되고 결국 그는 우리를 버리게 된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의 기독교의 상태 그대로다. 기독교가 주의 임재를 잃은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기독교 안의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을 결정의 주(主)로, 역사(役事)의 주인으로 여겨왔다. 그들은 어떤 사람들을 고용하고 어떤 사람들을 해고하고 명령을 내리고 결정을 했다. 그들은 선교사단을 결성하고 회의를 열고 사역하는 사람을 어디에 파견할 것인가에 대하여 결정을 했다. 우리는 기독교 역사의 비극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그 영과 몸,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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