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이 육체 때문에 연약하여 할 수 없던 것을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죄와 관련하여 그분 자신의 아들을 죄의 육체의 모양으로 보내시어, 육체 안에서 죄에 대해 유죄 판결 하셨습니다. (롬 8:3)

For that which the law could not do, in that it was weak through the flesh, God, sending His own Son in the likeness of the flesh of sin and concerning sin, condemned sin in the flesh, (Rom. 8:3)

사람이 율법을 준수하기란 불가능하다. 아무도 그것을 행할 수 없다. 마치 걸어서 하늘로 올라갈 수 없듯이, 율법을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로마서 8장 3절은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해졌기 때문에 율법을 준수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고 말한다. 모든 육체는 너무 약하므로 율법을 준수할 수 없다. 이것은 무기력한 사람의 사례에서 밝히 묘사되었다. 그 무기력한 사람은 38년 동안 병을 앓았다. 그는 움직일 수 없었다. 그는 물이 동하는 것을 보았을 때 기대로 가득 찼지만, 그가 제시간에 거기에 당도하기란 불가능했다. 그는 무기력했고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치유 받을 수 없었다. 이와 같이 우리도 무기력함 때문에 율법을 지킬 수 없다. 율법은 선하고, 거룩하고, 영적이다. 율법에는 아무런 하자가 없다. 문제는 우리에게 있는 것이다. 인간은 병들어 있을 뿐 아니라 죽어 있기도 하다.
 
5장 25절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주님이 보시기에 무기력한 사람은 죽은 사람이다. 죽은 사람이 어떻게 걸을 수 있는가? 만일 그가 걷고자 한다면, 반드시 먼저 살아나야 한다. 당신이 어떤 죽은 자를 살리지 못하는 한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갈라디아서 3장 21절은 율법이 생명을 줄 수 없다고 말한다. 율법은 사람들에게 요구만 할 뿐 결코 생명으로 공급할 수 없다. 생명의 결핍으로 인해 인간은 절대로 율법을 지킬 수가 없다. 당신이 여전히 종교적이라면 여전히 율법을 지키려고 애쓰고 있다면, 질문을 하나 하겠다. 당신은 죽어 있는가, 아니면 살아 있는가? 당신은 자신이 죽어 있음을 시인해야 한다. 당신이 죽어 있는 사람인데 어찌 율법을 지킬 수 있겠는가? 죽은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육신의 연약함 때문에, 생명의 결핍 때문에 인간이 율법을 준수하기란 불가능하다.

비록 천사가 있고, 물이 있고, 물이 동한다 하더라도 당신이 치유 받기 위해 물에 닿는데 요구되는 조건을 이룰 길이 없다. 이것은 무기력하고 죽은 사람들이 율법을 준수하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분명한 그림이다. 인간은 율법에 대해서 전혀 소망을 가질 수 없다. 율법에 관하여, 우리는 무력하며 소망이 전혀 없는 상태이다. 오늘날 우리는 더 한층 좋은 종교－심지어 최상의 종교－를 갖고있다. 그러나 당신은 최상의 종교가 당신에게 무언가 행하기를 요구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종교는 당신이 그 은택을 얻기 전에 걷고 행하여 첫째가 될 것을 요구한다. 아마도 당신은 너무 연약해서 당신의 종교가 제공하는 바를 얻을 수 없음을 발견했을 것이다. 이것은 당신이 그 무기력한 사람이 있던 곳－다섯 개의 행각 아래－에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우리는 율법을 준수하는 피난처 아래 있는 무기력한 사람들과 같다. (요 LS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