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침례는 사람의 죄를 씻음 (6)
50 필수과정
2014-01-14 , 조회 (110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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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이제 무얼 주저하십니까? 일어나, 그분의 이름을 부르며,  침례를 받고, 그대의 죄들을 씻어 버리십시오.(행 22:16)
And now, why do you delay? Rise up and be baptized and wash away your sins, calling on His name.(Acts.22:16)

또 바울의 예를 보기로 하자. 아나니아가 바울에게 가서 그에게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침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라고 말했다. 바울은 기독교의 첫 번째 교사요 선지자요 사도이다. 그는 또한 기독교의 가장 큰 교사이자 선지자이며 가장 큰 사도이다. 만일 그에게 잘못된 체험이 있다면 어찌 되겠는가? 때때로 우리가 전하는 교리는 옳지만 체험이 잘못되었다면 우리가 어떻게 간증하겠는가? 만일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이 행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지 않기 위하여 교사의 간증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러면 기독교의 첫 번째 교사의 체험이 잘못되었는가? “이제는 왜 주저하느뇨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침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이 성경 구절이 말한바 침례가 여러분의 죄를 씻을 수 있음을 보라. 천주교는 이 구절을 오용하여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개인적인 문제로 바꾸었다.

천주교는 침례를 받으면 죄가 깨끗이 씻어지기 때문에 죽음이 임박할 때에 침례를 받는 사람의 죄도 씻어질 수 있다고 그릇되게 말한다. 그들은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의 문제와 관계되지 않고 세상 안에서의 문제와 관계됨을 모른다. 본래 바울은 세상 안에 있었던 사람이다. 이제 그는 주 예수님을 믿고 또 보았기 때문에 마땅히 일어나 침례 받아야 했다. 그가 침례 받음으로 그의 죄가 씻어졌다. 그와 세상과의 관계가 끊어질 때에 그의 죄도 사라졌다. 만일 여러분이 개인적으로 그리스도인이 될 뿐 침례를 받지 않았다면 이 세상은 여전히 여러분을 그들 무리 안에 있는 한 사람으로 인정한다. 여러분은 주 예수님을 믿었다고 말하겠지만 그들은 보지 못했다고 말할 것이다. 여러분이 물속으로 들어갈 때에야 그들은 보게 된다. 그들은 만일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면 어찌 그처럼 어리석게 물속으로 들어갈 수 있겠느냐고 말한다.

여러분이 침례를 받을 때 곧 세상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 물 침례는 세상과의 관계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마음으로 주님을 믿고 밖에 아무런 표시가 없는 사람에 대하여 세상은 그를 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여긴다. 예를 들면, 푸젠(福建)의 구링(鼓嶺)은 매년 가을에 우상 숭배가 매우 성하다. 그곳 사람들은 여러분에게 돈을 내라고 말할 것이다. 만일 여러분이 주님을 믿었다고 말한다면 그들은 믿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이 침례를 받았다면 그들은 여러분이 그들에게서 나간 사람임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침례는 세상을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여러분이 세상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침례를 받아야 한다. 여러분은 반드시 세상을 향하여 “나는 너와 관계가 끝났다.”라고 말해야 한다. 여러분이 이렇게 말할 때 곧 세상에서 나가게 된다.

침례는 일종의 공개적인 간증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침례 받을 때 사람들이 보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침례를 줄 때 믿지 않는 사람들도 함께 참석시킬 수 있다. 우리가 푸저우(福州)에서 몇 차례 침례를 주었을 때, 어떤 형제는 침례 베푸는 집회에 혼란스럽게 많은 사람이 와서 보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만일 이렇게 해야 한다면 침례자 요한이 베푼 침례는 어지러운 것이기 때문에 아마 요한은 그 형제에게 와서 배워야 할 것이다. 오순절 때에 삼천 명이 받은 침례도 혼란스러운 것이다. 이런 집회는 혼란스러운가, 그렇지 않은가의 문제가 아니다. 물론 혼란스러운 것은 합당하지 않다. 그러나 형제자매들은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를 알아야 한다. 우리가 침례를 베풀 때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와서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를 보게 할 수 있다. (50 필수 과정, 제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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