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함―그분의 영광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을 높이 찬미함
에베소서
2014-03-01 , 조회 (1183)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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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분의 뜻의 기쁨에 따라 우리를 미리 정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가 아들의 자격을 얻어 하나님 자신께 이르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는 사랑하시는 분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이 찬송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엡 1:5-6)

 Predestinating us unto sonship through Jesus Christ to Himself, according to the good pleasure of His will, To the praise of the glory of His grace, with which He graced us in the Beloved. (Eph. 1:5-6)

은혜는 우리의 누림이 되신 하나님 자신이요, 영광은 나타난 하나님이요,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은 그분을 누리는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 자신이시다. 이제 우리는 이 메시지의 가장 어려운 면, 즉 6절에 있는 찬미의 뜻을 보기로 하자.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당신은 지금까지 아들의 명분을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해 본적이 있는가?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 때, 하나님의 아들로서는 많이 찬양하지 않는다. 우리는 보통 그에게 단순한 감사를 드릴 뿐이다. 가끔은 『주님께 감사드립니다.』의 뜻으로, 『주님을 찬양합니다.』라고 말한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우리가 어떤 혜택을 받고 그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찬양할 때, 우리는 그분에게서 어떠한 혜택을 받았는가에는 관계 없이 먼저 그분의 어떠하심과 그분이 이루신 일로 인하여 그분을 찬양해야 한다. 하나님을 찬양할 때, 당신은 자신을 잊어버리고 자신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참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때에는 우리 자신은 없는 것같이 느껴진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 그분의 어떠하심, 그분이 하신 것만을 보고 그분을 찬양하게 된다. 예를 들어, 그분이 당신을 지옥에 보낸다 해도 그분을 찬미할 수 있겠는가? 당신이 참으로 하나님을 안다면, 『오, 하나님! 당신은 하나님이시므로 당신이 나를 지옥에 보내실지라도 나는 여전히 당신을 찬양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오, 우리는 그분을 찬양하기를 배워야 한다!

우리를 아들의 명분에 이르도록 예정하심은 그분의 은혜 안에 있는 그분의 나타남을 찬미케 하려는 것이다. 천사들은 무엇보다도 먼저 여기에 대해 하나님을 찬미할 것이다. 우리의 아들의 명분 됨을 인하여 천사들이 하나님을 찬미할 때, 마귀는 떨면서, 『우리가 빼앗았던 저 죄인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었어.』라고 말할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날 때(롬 8:19), 우리의 아들의 명분을 인하여 천사들이 하나님을 찬송할 뿐 아니라, 우주 가운데 있는 모든 적극적인 것들이 하나님을 찬미할 것이다. 지금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면서 묶인 데에서 탄식하고 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날 때에는 온 우주가 하나님을 찬미할 것이다.

그와 같이 에베소서 1장 6절은 로마서 8장 19절의 때에 이루어질 것이다. 그때에 우주 가운데 있는 모든 적극적인 것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인해 하나님을 찬미할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인 우리는, 그때 천사들이 우리의 아들의 명분을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보고 놀랄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는 것이다. 아들의 명분은 커다란 의미를 갖고 있다. 로마서 8장을 볼 때,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피조물들이 썩어짐의 종 노릇 하는 데에서 해방되는 것은 우리의 나타남에 달려 있다. 다시 말하거니와, 그 나타남의 때에 에베소서 1장 6절은 이루어 질 것이다. (엡 L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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