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받음 (2)
갈라디아서
2014-03-09 , 조회 (118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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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를 받은 여러분 모두는 그리스도로 옷 입은 것입니다.(갈 3:27)
For as many of you as were baptized into Christ have put on Christ.(Gal.3:27)

그리스도 예수님 안으로 침례를 받은 우리 모두가 그분의 죽음 안으로 침례를 받았다는 것을 여러분은 모르십니까?(롬 6:3)
Or are you ignorant that all of us who have been baptized into Christ Jesus have been baptized into His death?(Rom.6:3)

마태복음과 요한복음은,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들의 참여와 누림을 위한 삼일성이 성경의 다른 어떤 책보다도 완전히 계시된 책이다. 요한은 특히 14장부터 16장까지에서 우리로 생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안에 있는 신격의 비밀을 밝히고 있다. 한편 마태복음은 왕국을 이루기 위하여 세 분이 하나의 이름 안에 있는 삼일성의 실제를 알려주고 있다. 마태복음이 시작되는 첫 장에서는 사람이신 예수(21절)를 낳기 위해서 성령(18절)과 그리스도(아들, 18절)와 하나님(아버지, 23절)이 모두 등장하고 있다. 예수는 여호와 구원자이시며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시요, 삼일 하나님의 체현이다. 마태복음 3장은 열린 하늘 아래서 침례의 물 속에 서 계시는 아들과 아들 위에 내려오는 비둘기인 성령과 하늘에서 아들에게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16-17절).

12장에서 사람의 인격 안에 있는 아들은 성령으로 마귀들을 쫓아내고 아버지 하나님의 왕국을 가져온다(28절). 16장에서는 아들이 제자들에게, 아버지에 의해, 왕국의 명맥(16-19절)인 교회의 건축을 위해 계시된다. 17장에서는 왕국 출현의 축소판적 전람을 위해(16:28) 아들이 변형 안으로 들어갔고(2절), 아버지의 기뻐하시는 말씀으로 실증 되셨다(5절). 결국 끝장에 가서는 마지막 아담이신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음의 과정을 통과하시고 부활의 영역 안으로 들어가신 후에 생명 주는 영이 되셨다. 그는 부활의 분위기와 실제 안에서 제자들에게 다시 오사, 이방인들을 삼일성의 이름과 인격과 실제 안으로 침례 줌으로써 왕국 백성들이 되게 하라고 명하셨다. 그 다음에, 사도행전과 서신서들 안에서 사람들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 안으로 침례 주는 것은 그들을 그리스도의 이름 안으로 침례를 주는 것이며(행 8:16, 19:5, 헬라어 참조),

그리스도는 삼일 하나님의 체현이므로 그리스도의 이름 안으로 침례를 주는 것은 그들을 그리스도의 인격 안으로 침례 주는 것이다(갈 3:27, 롬 6:3). 또한 그는 생명 주는 영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이 그분 안으로 침례받을 수 있다. 마태복음에 따르면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안으로의 그러한 침례는 하늘에 속한 왕국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 하늘에 속한 왕국은 이 땅의 사회처럼 혈과 육으로 된 사람들로 조성될 수 없다(고전 15:50). 하늘에 속한 왕국은 오직 삼일 하나님과의 연합 안으로 잠겨져 그들 안으로 역사된 삼일 하나님으로 세워지고 건축된 사람들로만 조성될 수 있다. 사람들에게 침례를 줄 때마다 우리는 침례의 의미에 대해 풍성하고 살아 있는 간증을 전해야 된다. 그러한 메시지를 들음으로 해서 그들의 믿음은 자극될 것이고 그들은 침례에 대한 합당한 인식을 갖게 될 것이다.

침례를 성경적으로 사람들을 물 속으로 집어넣는 단순한 행위로 간주하면서 믿는이들을 의식적(儀式的)으로 침례주어서는 안 된다. 그러한 침례는 유기적인 연합의 실제가 결여된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침례의 의미에 관한 풍성한 말씀을 듣고 믿는다면, 그들은 침례받기를 열렬히 갈망할 것이다. 그리고나서 그들에게 침례를 줄 때 우리는 그들을 물 속으로 침례줄 뿐 아니라 영적인 실제 안으로 침례 주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 위하여 믿음을 사용해야 한다. 그들을 물 속으로 잠기게 할 때 우리는 그들을 만유를 포함한 영이신 삼일 하나님 안으로 잠기게 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삼일 하나님 안으로 침례받는 것은 유기적인 연합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며, 그의 전존재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우리와 삼일 하나님과의 유기적인 연합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삼일 하나님과 하나이며 삼일 하나님은 우리와 하나이다. (갈 LS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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