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로 옷입음
갈라디아서
2014-03-10 , 조회 (179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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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를 받은 여러분 모두는 그리스도로 옷 입은 것입니다.(갈 3:27)
For as many of you as were baptized into Christ have put on Christ.(Gal.3:27)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노예나 자유인이나 모두 한 영 안에서 한 몸 안으로 침례 받았고, 또 모두 한 영을 마시게 되었습니다.(고전 12:13)  
 For also in one Spirit we were all baptized into one Body, whether Jews or Greeks, whether slaves or free, and were all given to drink one Spirit. (1 Cor. 12:13) 

갈라디아서 3장 27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받는 자마다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고 말한다. 그리스도를 입는 것은 우리 자신들이 그리스도로 옷 입혀지는 것이며 그리스도를 겉옷으로 입는 것이다. 우리는 침례 안에서 한면으로는 그리스도 안으로 잠겨지며, 또 한면으로는 그리스도로 옷 입는다. 살아 있는 영이신 그리스도는 생명의 물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받는 것은 그 영이신 그분 안으로 잠겨지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 안으로 잠겨질 때 그는 자동적으로 그리스도로 옷 입게 된다. 이것은 그분 안으로 잠겨지고 그분으로 옷 입혀짐으로써 침례받은 자가 그리스도와 하나됨을 의미한다. 만일 그리스도가 생명 주는 영이 아니라면 우리를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받게 할 길이 없을 것이다. 만일 삼일성에 대한 전통적인 가르침대로 그리스도가 다만 하늘에만 앉아 계신다면 어떻게 우리가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받을 수 있는가?

우리를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받도록 하기 위해서 그리스도께서는 반드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뉴마(Pneuma), 공기, 즉 그 영이 되셔야 한다. 만일 그리스도를 단지 멀리 떨어진 하늘에 계신 분으로만 생각한다면 우리는 침례를 의식(儀式)으로 실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침례의 의미도 모른 채 침례를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늘에만 계시는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받을 수 없다. 우리는 뉴마, 즉 그 영이신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받을 수 있다. 이것은 고린도전서 12장 13절에 의해 증명된다. 그 말씀은 우리가 한 영 안에서 한 몸 안으로 침례받았다고 말한다. 여기서의 그 영은 만유를 포함한, 과정을 거친 삼일 하나님이다. 그 영, 즉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한 몸 안으로 침례받았다. 그러므로 우리로 하여금 그러한 거룩한 실제 안으로 침례받도록 하려면 그리스도는 반드시 생명 주는 영이 되셔야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침례를 줄 때마다, 과정을 거치고 생명 주는 영이 되신 삼일 하나님이 그들을 둘러싸고 있다는 것과 그들이 이 거룩한 인격의 실제 안으로 침례받고 잠겨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해주어야 한다. 바울이 갈라디아서 3장을 그리스도 안으로의 침례받음과 그리스도로 옷 입음으로 끝맺고 있는 것은 의미 깊은 것이다. 바울이 침례에 관한 말로 끝을 맺고 있다는 사실은, 그가 이 장에서 다룬 것은 오직 우리가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받고 그리스도로 옷 입을 때라야만 체험할 수 있음을 가리킨다. 방언을 말했는가 말하지 않았는가에 관심 두지 말고,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받고 그리스도로 옷 입었는가에 대해 관심해야 한다. 그리스도와 우리가 하나된 것에 우리의 관심이 있어야 한다. 내가 분명히 간증할 수 있는 것은, 나는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받았고 그리스도를 나의 옷과 덮개로 옷입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내가 그와 하나이며 그가 나와 하나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나는 하나님께 속한 생명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께 속한 인격 안에 있으며, 그 거룩한 인격은 나와 하나이다. 28절에서 바울은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고 말한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는 천연적인 사람이 설 곳이 없음을 가리킨다. 우리는 이미 침례받았으므로 천연적인 사람은 끝나서 장사되었고 지금은 무덤 속에 있다. 모든 인종과 민족의 차이, 사회 계층의 차이, 성별(性別)의 차이는 소멸되었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이다. 3장 28절에 있는 「하나」라는 단어는 매우 중대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체험에 있어서 하나가 아니다. 이같이 하나가 결여된 이유는 너무도 많은 이들이 합당하고도 참된 침례-삼일 하나님 안으로와 생명 주는 영이신 그리스도 안으로와

그리스도의 죽음 안으로와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잠기는-를 체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 침례받은 이들은 침례를 통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이다. 듣고 믿음으로 침례에 관한 그러한 말씀을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우리가 삼일 하나님 안과 그리스도 안과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다고 말할 수 있는 확신을 갖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우리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받은 자들과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믿음으로 우리는 은혜의 거룩한 광경을 반영하고 있다. 우리의 생활은 다른 이들이 하늘에 속한 것들을 볼 수 있는 사진이 되었다. 우리를 통하여, 우리 안에서 그들은 하늘에 속한 실제를 볼 수 있다. 오늘날 우리가 반영하고 있는 것은 율법이 아니라, 아브라함에 대해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이다. 그 축복은 곧 만유를 포함한 영이신 그리스도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는이들이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는 사실에 대한 반영이다. (갈 LS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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