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이 아직 계시지 않음
요한복음
2014-03-12 , 조회 (225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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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이 받을 그 영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아직 영광스럽게 되지 않으셨기 때문에, 그 영께서 아직 계시지 않았다.(요 7:39) 
 "But  this He  said  concerning  the  Spirit, whom  those who  believed  into  Him  were  about  to  receive ; for the  Spirit  was  not  yet,  because  Jesus  had  not  yet   been  glorified." (John 7 :39).

그러므로 성경에 기록된 대로 첫 사람 아담은 산 혼이 되었지만, 마지막 아담은 생명 주시는 영이 되셨습니다.(고전 15:45)
So also it is written, "The first man, Adam, became a living soul"; the last Adam became a life-giving Spirit. (1Cor 15:45)

39절은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그 영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그 영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더라)』고 말씀하신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이 구절에 있는 「아직」이라는 단어를 이해하지 못한다. 흠정역에서는 「아직」에다 「주어지지(given)」라는 단어를 이탤릭체로 추가했는데 이는 번역자가 이 구절 때문에 고심했음을 보여 준다. 그러나 39절은 그 영이 주어지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다. 그 영이 아직 계시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 영은 아직 거기에 계시지 않았다. 하나님의 영은 바로 태초부터 계셨지만(창 1:1-2), 「그리스도의 영」(롬 8:9)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영」(빌 1:19)이신 그 영은 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셨을 때 「아직」 계시지 않았다. 왜냐하면 아직 그분이 영광을 받지 못하셨기 때문이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을 때 영광을 받으셨다(눅 24:26).


그분이 부활하신 후 하나님의 영은, 육신 되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되셨으며,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 밤에 제자들 안으로 불어넣으셨다(요 20:22). 지금 그 영은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기 전에 약속하신 「또 다른 보혜사 곧 실제의 영」이다(요 14:16-17). 그 영이 하나님의 영일 때 그분에게는 오직 신성한 요소만 있었다. 그분이 그리스도의 육신 되심과 십자가에 못 박히심과 부활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되셨을 때 그분은 신성한 요소와 그리스도의 육신 되심과 십자가에 못 박히심과 부활의 모든 본질과 실제를 가진 사람의 요소를 가지셨다. 그러므로 지금 그분은 우리가 영접하기 위한 생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만유를 포함한 그 영이시다. 우리는 예수께서 부활하셨을 때 영광을 받으셨음을 보았다. 부활 안에서 주님은 생명 주는 영이 되셨다(고전 15:45).

육신 안에 계신 그리스도이신 마지막 아담은 부활 안에서 생명 주는 영이 되셨다. 그 후 예수 그리스도의 영은 신성한 요소와 함께 그리스도의 육신 되심과 십자가에 못 박히심과 부활을 포함한 사람의 요소를 가지신다. 창세기 1장에는 하나님의 영이 있다. 하나님의 영은 다만 창조에 임하기 위해 나오신 하나님 자신이다. 창세기 1장의 때에 하나님의 영 안에는 오직 신성만 있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육신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이신 사람이 되셨다. 33년 반 후에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후 그분은 부활과 승천을 통과하셨으며 하나님의 영은 육신 되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되셨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영은 사람을 만지기 위해 도달하신다. 전에는 신성을 가지고 오직 하나님의 창조를 만지기 위해 도달하신 하나님의 영이었지만,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영은 신성과 인성과 만유를 포함한 죽음의 효능과 부활의 요소를 가지고 사람에게 도달하기 위해 나오신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기 전에는 그러한 영이 「아직」계시지 않았다. 우리는 많은 다른 내용물들이 더해진 한 잔의 순수한 물을 예로 들 수 있다. 순수한 물이 한 단계를 통과할 때 우유가 더해진다. 또한 꿀과 차와 소금이 더해지는 또 다른 단계들을 통과한다. 결국에는 만유를 포함한 음료가 된다. 순수한 물이 이 모든 단계들을 거치기 전에는 그 물이 이미 잔 안에 있더라도 그런 놀라운 음료가 「아직」 있지 않다. 이제 그것은 만유를 포함한 음료이다. 이와 같이 7장 39절과 14장 16절과 17절에서 주 예수께서 약속하신 그 영은 오직 신성만을 내용으로 갖는 그 영이 아니라 신성과 인성과 만유를 포함한 죽음과 부활과 승천을 내용으로 갖는 그 영이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영을 소유할 뿐 아니라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한다. 우리에게 생명수의 강의 흐름을 주는 것은 그러한 만유를 포함한 영이다.

가끔 아이에게 약을 먹일 때 현명한 어머니는 음료수 안에 약을 감출 것이다. 아이가 음료수를 마실 때 그는 약을 먹는다. 만유를 포함한 영 안에는 약이 있다. 이 약은 오늘날 성령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죽이는 죽음이다. 당신이 『오, 주 예수여!』라고 많이 말할수록 만유를 포함한 영을 더 많이 영접한다. 몇 분 후에 당신은 당신의 성질과 교만과 이기심과 다른 소극적인 것들을 죽이는 그 영을 느낄 수 있다.

당신은 로마서 6장에 따라 당신 자신을 죽은 자로 여기려고 노력한 적이 있는가? 만일 노력한 적이 있다면 당신이 당신 자신을 죽은 자로 여기면 여길수록 더욱 살아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만유를 포함한 영 안에는 십자가의 죽음이 있다. 로마서 6장에 언급된 죽음은 이제 로마서 8장에 계시된 것처럼 그 영 안에 포함되어 있다. 그러므로 로마서 8장 13절에 언급된 것처럼 이 만유를 포함한 영은 계속해서 당신을 십자가 위에 놓는다. 그리스도의 죽음의 죽이는 효능은 단지 십자가 위에만 있는 것이 아닌데, 만일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효과가 없을 것이다. 오늘날 그 죽이는 효능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 안에 있다. 이 영이 우리 안에서 움직일 때 십자가의 죽이는 효능이 우리 존재 안으로 들어온다. 그분은 우리 존재 안에 있는 모든 소극적인 요소를 죽일 것이다. 더 나아가서 이 만유를 포함한 음료 안에는 양육하는 성분이 있다. 이 영 안에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있다.(요 LS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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