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을 회복하심
에베소서
2014-03-24 , 조회 (151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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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복원될 때까지 하늘은 마땅히 그분을 받아 두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옛적부터  하나님의 거룩한 신언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행 3:21)

Whom heaven must  indeed receive until the times of the restoration of all things, of which God  spoke through the mouth of  His holy porphets from of  old. (Acts. 3:21)

두 차례의 배역으로 인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이 파멸의 무더기 안에 처했음을 우리는 보았다. 만물에는 합당한 머리가 없다. 예를 들어, 동물의 왕국에는 머리가 없다. 다만 서로 싸울 뿐이다. 식물의 왕국에도 조화(調和)가 없다. 인간 생활도 똑같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국민이 국민을, 인종(人種)과 인종이 서로 싸운다. 그러나 성경은, 천년 왕국이 올 때 모든 열국(列國)이 싸움을 그칠 것이라고 밝히 계시한다. 오늘날에는 무기 감축(武器減縮)에 대한 많은 협상이 있지만, 천년 왕국에는 무기가 전혀 없을 것이다. 이사야서 2장 4절에서는 천년 왕국에 대해,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槍)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아니하리라』고 말한다.

천년 왕국의 동물의 상태에 대하여 이사야서 11장 6절은,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라고 말한다. 이것은 모든 짐승들이 한 머리 아래 있고 다 함께 평화롭게 살게 될 것임을 가리킨다. 더욱이 이사야서 55장 12절에서는,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함께 조화를 이루어 하나님을 찬양하리라고 말한다. 시편 96편 12절, 13절은, 『밭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그리할 때에 삼림(森林)의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리니』라고 선포한다. 이것은 만물이 그리스도의 머리 되심 아래 있을 때의 상태를 그린 것이다. 이렇게 될 때 인간 왕국과 동물 왕국과 식물 왕국의 모든 것은 파멸의 무더기에서 완전히 구출되었으므로 완전히 평화와 조화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구출은, 『만물을 회복하심』(행 3:21)이라 불리운다.

이 회복은 우리가 교회 생활에서 한 머리 아래 있는 데서 시작된다. 그러나 소위 교회라 불리우는 것들조차도 한 머리 아래 있지 않다. 우주와 인간 사회가 파멸의 상태에 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소위 교회라 불리우는 것들조차도 똑같은 상태에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는 모두 이렇게 말해야 한다. 『주여, 우리는 여기에서 앞장서 한 머리 아래 있기 원합니다. 주여, 우리를 그리스도의 머리 되심 아래 있게 하옵소서. 우리는 파멸의 무더기 가운데 거하기를 원치 않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머리 되심 아래 있음으로써 파멸로부터 구출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파멸 가운데에서 구출된 후에, 우리는 만물 위에 있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될 때까지는, 여러분에게 자신이 왕보다 더 높다고 말할 확신이 없을 것이다. 여러분이 구원받는 것은 가능한 일이지만, 여러분은 아직 한 머리 아래 있지 못했기 때문에 여전히 무더기 가운데 있는 것이다.

주여, 우리의 눈을 열어 에베소서의 이 계시를 보게 하옵소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교회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그들 가운데에서는「교회」라는 말이 의미를 잃었다. 그러나 에베소서에서 교회는 큰 의미를 가진다. 만약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머리 되심 아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른다면 교회를 알 수 없다. 교회는 여전히 파멸 가운데 있는 타락한 사람들의 집단이 아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이 그리스도를 머리 삼는 곳이다. 오늘날의 기독교는 참 교회와 대조해 볼 때 무더기에 불과하다. 어느 곳을 가나 타락한 기독교에서는 무더기 밖에 볼 수 없다. 각종 교파나 독립 기독교 단체에 인간 사회와 똑같은 무더기 밖에 없음은 그곳에 머리 되심 아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온전한 교회 생활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의 머리 되심 아래 들어가고 있다. (엡 LS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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