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몸의 관계
영에 속한 사람
2014-04-09 , 조회 (101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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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우리의 옛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무력하게 되어 우리가 더이상 죄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한 것입니다. (롬 6:6) 
 
Knowing this, that our old man has been crucified with Him in order  that the body of sin might be annulled, that we should no longer serve sin as slaves; (Rom 6:6)

믿는이는 십자가의 죽음에 대한 두 방면의 진리를 깨닫고 죄에서 벗어난 체험을 가진 후에 매우 위험한 시기에 떨어질 수 있다. 만일 이 때에 그가 좋은 지침을 받아 성령을 의지하여 십자가로 말미암은 더 깊은 역사로 전진한다면, 그는 온전히 영에 속한 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그 반면에 만일 그가 자만자족하여 죄를 이기는 생활을 최고의 생활로 생각하고 십자가에 의해 그의 혼 생명이 처리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혼의 한계에 머물면서 혼적인 체험을 영적인 체험으로 착각하게 된다. 그의 옛 사람은 이미 처리되었지만 그의 생명은 아직 십자가에 의해 처리되지 않았다. 이로써 이 생명의 의지와 생각과 감정은 아무 고려 없이 활동하게 되고 결국 믿는이의 체험은 여전히 육체에 속한 것이 된다.

우리가 죄로부터의 해방이 우리 전 존재에 미치는 영향이 어디까지인지를 알아야만 이미 처리된 것과 아직 처리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죄」가 특별히 우리의 몸과 관계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우리는 본성에 있어서 육체가 악하다고 생각하는 많은 철학자들과 같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몸이 「죄」가 다스리는 영역임을 인정한다. 그러므로 로마서 6장 6절에서 우리는 성령이 우리의 몸을 「죄의 몸」이라고 말하는 것을 본다. 이는 우리가 십자가의 처리를 받기 전에 곧 우리의 지체를 아직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기 전에는 우리의 몸이 「죄의 몸」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직 「죄」에 대하여 죽은 것으로 여기지 않고 우리 몸을 하나님께 드리기 전에 「죄」는 우리 몸을 점유했었고 우리 몸에서 주인 노릇을 했었다.

우리의 몸은 「죄」의 요새요 도구요 수비대였다. 그러므로 「죄의 몸」이라는 것보다 더 적절한 칭호는 없다. 만일 우리가 성경 안에서 죄로부터 해방받는 것에 관한 성경 말씀―로마서 6장부터 8장까지―을 자세히 읽어본다면 몸과 「죄」와의 관계를 보게 될 것이다.또한 우리 몸을 「죄」의 모든 역사와 죄를 섬기는 데에서 건져내사 지체를 하나님께 드리게 하는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을 깨닫게 될 것이다.
로마서 6장에서 우리는 사도가 다음과 같이 말한 것을 본다. 

 『죄의 몸이 멸하여』(6절).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12절).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13절).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13절).
7장에서 하나님은 사도로 말미암아 또한 몸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5절).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을 보는도다』(23절).
『내 지체 중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23절)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24절).
8장에 와서 성령의 음성은 더욱 분명하다.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10절).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11절).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13절).
『우리 몸의 구속』(23절). 

이 구절들을 읽어볼 때 우리는 하나님이 얼마나 우리의 몸을 주의하시는지를 알 수 있다. 이것은 몸이 특별히 「죄」가 활동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죄」의 노예가 되는 이유는 사람의 몸이 「죄」의 꼭두각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제든지 몸이 「죄」에 대하여 실직자가 될 때 사람은 다시는 「죄」의 종이 되지 않는다. (영에 속한 사람 3부, 제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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