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들 처리의 실행
생명의 체험
2014-04-10 , 조회 (98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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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리의 죄들을 자백하면,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셔서  우리 죄들을 용서 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요일 1:9)  
If we confess our sins, He is faithful and righteous to forgive us our sins and cleanse us from all unrighteousness.(1 John 1:9) 

우리는 앞에서 죄들을 처리하는 대상에 두 방면, 즉 하나님 앞에서의 죄안(罪案)과 실제적인 범죄 행위가 있음을 말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들 처리를 실행하려면, 이 두 방면이 처리되어야 한다. 먼저 죄안이 사라져야 하며, 그다음으로 실제적인 범죄 사실을 처리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 있는 죄안이 폐해진 것은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속에 기인한다. 우리의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을 받으셨다. 주님의 피가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를 만족시켰다. 따라서 하나님 앞에 있는 우리의 온갖 죄안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러나 이 객관적인 사실이 우리의 주관적인 사실이 되려면 계속 적용시켜야 한다. 이 적용을 구원받기 전과 구원받은 후의 두 단계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사도행전 10장 43절은,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 죄 사함을 받는다”고 말한다.

 이 말씀은 사도가 구원받지 않은 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한 말씀이다. 사도는 그들에게, 그들이 구원받기 전에 지은 온갖 죄들이, 단지 주님을 믿기만 하면 사함 받는다고 하였다. 우리가 구원받기 전에 가진 죄안을 없애는 것은 믿음에 의한 것이다. 그러므로 적용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 요한일서 1장 9절에서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하나님)는 …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라고 말한다. 이 말씀은 사도가 구원받은 자들에게 쓴 것이며, 우리가 구원받은 후에 범한 온갖 죄들에 대하여 언급한 것이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빛 안에서 그러한 것들을 의식한다면 하나님 앞에서 자백해야만 사함과 정결케 함을 받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받은 후 죄안을 없애는 일은 자백에 달려 있다. 여기에서 적용은 자백으로 이루어진다. 우리가 자백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죄를 사하거나 정결케 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자백하는 순간, 죄 사함과 정결케 함을 얻게 된다. 우리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 자백하면, 여기 있는 동안 사함을 얻는다. 만일 우리가 여기 있는 동안 자백하지 않으면 여전히 오는 왕국에서 자백해야 죄 사함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사함은 왕국에서의 사함이라 불린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구원받은 후에 범한 온갖 죄들은 자백함으로써 사함 받는다. 이러한 자백이 하나님 앞에서의 처리이다. 실제로 죄를 지은 것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우리가 하나님께 죄를 지었으면, 하나님 앞에서 그것을 처리하고 그분의 사함을 받아야 한다. 만일 우리가 사람에게 죄를 지었다면 사람 앞에 그것을 처리하고 그의 사함을 구해야 한다. 우리가 사람에게 죄 지은 행위가 다만 도덕적인 문제라면, 이것을 고하고 사람 앞에 사과만 하면 된다. 만일 그 문제가 금전과 이득의 손실까지 포함하고 있다면, 우리가 빚진 만큼 지불하여야 한다.

 이렇게 사과하고 배상하는 행위는 우리가 구원받은 후에 지은 죄들에 적용할 뿐 아니라 우리가 구원받기 전에 지은 온갖 죄들에도 적용하여, 속의 의식을 따라 사람 앞에서 하나씩 하나씩 처리해야 한다. 사람 앞에서 이렇게 죄들을 처리하는 것이 죄들을 처리하는 이 문제의 주요 부분이다. 우리는 이것을 주의하여 실행에 옮기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사람 앞에 죄들을 처리할 때 기억하고 감수해야 할 네 가지 기본 원칙이 있다. 첫 번째 원칙은 타인과 자신간의 모든 불화를 제거하는 것이다.우리의 각종 죄스런 행위가 타인에게 알려지게 되면, 그들에게 피해를 주건 주지 않건 간에 우리와 사람들 사이에 불화를 초래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어떤 사람을 욕하거나 저주한다면, 한편으로는 하나님 앞에 죄안이 있고, 또 한편으로는 우리가 저주한 자나 같이 있던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쁜 인상을 주게 된 것이다.

 이리하여 우리 모두는 전과 같이 함께 화목하게 살기가 어렵게 된다. 그러므로 만일 빛을 받고 이것을 의식하게 된다면, 한편으로 하나님께 자백하여 사함을 구하도록 해야 하며, 또 한편으로는 관련된 사람들-저주받은 자와 같이 있던 자들-에게 가서 사과하고 우리가 말한 것을 처리해야 한다. 이렇게 한다면, 그들에게 준 나쁜 인상을 지워버릴 수 있으며, 전과 같이 함께 살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죄들을 처리하는 첫째 원칙은 타인과 우리 자신간의 모든 불화를 없애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원칙 아래 우리가 타인을 용서하고 타인과의 화평을 구하는 것도 역시 이러한 처리에 포함된다. 우리가 타인을 용서하든지 타인과의 화평을 구하든지, 그 목적은 타인과 우리 자신간의 온갖 나쁜 인상과 불화 상태를 없애어 우주 안에서 하나님과 사람에 대해 평화롭고 화목하게 생활하려는 것이다. (생명의 체험, 제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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