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필요
아가
2014-04-19 , 조회 (112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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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더 이상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십니다. 이제 내가 육체 안에 사는 생명은 나를 사랑하시어 나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 안에서 사는 생명입니다. (갈 2:20)

 
I am crucified with Christ; and it is no longer I who live, but it is Christ who lives in me; and the life which I now live in the fresh I Live in Faith, the faith of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up for me.(Gal. 2:20)  

많은 사람들이 주께로 돌이켰고 교회 생활에 사로잡혔음을 인해 주님을 찬양한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몇몇은 많은 외적인 전환을 했으며 이것 역시 놀라운 일이다. 그러나 우리의 기본적인 필요는 단지 외적인 전환이 아니고 하나님의 갈망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내적 전환이다. 그것은 여러분이 어떠한가에 있지 않고 여러분 안에 그리스도가 어떠한가에 있다. 우리는 주님의 도움으로 우리 자신을 거절하고 미워하기를 배워야 한다. 우리 자아의 좋고 나쁨에 상관없이 우리는 자아를 미워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원수이며 대적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의 외부의 적이 있을 뿐 아니라 내부의 적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 이렇게 말해야 한다.

 “주여, 나는 나의 자아를 미워합니다. 내가 무엇을 하든지, 내가 무엇을 말하든지 가증한 것뿐입니다. 나는 내가 행하는 것을 미워합니다. 나는 나의 어떠함을 미워합니다. 나는 내가 말하는 것을 미워합니다. 내가 미워하는 것은 그것이 당신에게 대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가 우리 생명이 되시기 위해 우리 모두에게는 그러한 기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 그것은 단지 외적인 전환이 아니라 내적인 전환이다. 바벨론에서 교회로 전환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그것은 놀라운 일이고 그로 인해 주님을 찬양한다.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전환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러나 여전히 그것은 단지 외적인 전환에 불과하다. 우리 모두는 인격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생명이신 것을 깨닫는 더 깊은 전환, 내적인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는 또 다른 생명을 소유했을 뿐 아니라 또 다른 인격을 소유한 것이다. 유일한 인격이시고, 신성과 인성을 지닌 예수는 이제 우리 생명이시다. 그분을 우리 생명으로 취하기 위해서 우리는 또한 그분을 온 인격으로 취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바울은 말하기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갈 2:20)라고 했다. 더 이상 내가 아니요 그리스도이다. 나는 옛 인격이었고 이제 그리스도는 새 인격이시다. 옛 인격은 무효화되었고 십자가 위에서 끝났다. 이제 내 안에 사시는 분은 바로 새 인격이신 그리스도이시다. 바울은 내 안에 사는 것이 그리스도의 생명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는 내 안에 사는 것은 더 이상 내가 아니요 그리스도라고 말했다.

이제 우리의 인격은 더 이상 옛 인격이 아니요 놀랍고 유일한 새 인격이다. 이 새 인격은 인성과 아울러 신성도 갖고 있으며, 이 유일하고 강한 인격은 내 안에 내 생명으로 살고 있다. 오, 주께서 우리의 눈을 열어 주시기를! 우리는 주님께 가서 이렇게 말해야 한다. “주님, 내가 그러한 기본적인 내적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더 깊은 것을 보여 주소서. 더 높은 것을 보여 주소서.”  많은 때 나는 교회 안에서 그리 좋지 않은 것들을 볼 때가 있다. 그러나 나는 결코 감히 바로잡거나 규제하려고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외적인 바로잡음이나 규제는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깨닫기 때문이다. 가장 귀한 것은 내적인 전환이다. 우리는 우리의 자아인 옛 인격을 잊어버리고 그리스도이신 새 인격으로 돌이켜야 한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생명으로서 새 인격을 취한다면 우리는 결국 생명의 흐름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취하는 것이 생명의 흐름을 해방한다. 후에 우리는 이 생명의 흐름으로 인하여 변화가 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진흙 덩어리가 보석들로 변화된다. 그러나 이것은 어떤 외부적인 행위에 의한 것이 아니다. 나는 우리가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음을 인해 하나님께 감사한다. 하지만 우리 모두에게는 옛 인격에서 새 인격으로의 기본적인 내적 전환이 필요하다. 이것이 생명이다. 생명은 지식이 아니요 은사도 아니며 또한 능력도 아니다. 생명은 놀랍고 유일하고 강한 인격이다. (아가서 강해,제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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