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는 지금의 나를 만들었습니다
누림글♧
2014-04-26 , 조회 (432) , 추천 (0) , 스크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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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내가 지.금.의 내.가.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고전15:10).

"내가 가진 것,

좋은 차, 좋은 직업, 좋은 배필, 좋은 자녀,

내가 한 일,

내가 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다" 

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지금의 "내가 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은혜는 전적으로 존.재.의 문.제.입니다.

은혜는 사.물.이 아니라,

사람의 존재 안으로 일해 넣어져(wrought into)

사람을 전혀 다른 사람으로 만드시는

살아 계신 인.격.입니다.

죄인들의 우두머리인 다소의 사울을

다른 사도들보다 더 많인 수고하게 한 것입니다.

우리 같이 예민하고 

생각, 감정, 의지를 지닌 복잡한 사람들 안에

침투되고 주입되어 옮겨부어지고 들어오시는 은혜의 영...


우리가 은혜의 역사를 거절하지 않고 무효화하지 않는다면

은혜는 헛.되.지. 않습니다.

타고난 역량이나 타고난 배경이나

성격개선의 노력이나,

자신을 나타 낼려는 자아나,

교만한 생각은

은혜의 흐름을 멈추게 합니다.

다만 은혜를 받고 누리려면은,

주님을 사랑하며 자신을 열고

은혜의 말씀을 모든 기도로 취해 주님을 접촉하여,

수정처럼 빛나는 생수의 강처럼 흐르는 은혜의 보좌에

내가 앉지 않고 주님이 앉게 하시는 것입니다.

고집을 피우며 이것 만은 안된다고 하지 않고,

은혜의 이슬이 내리는 브엘세바인 교회 안에 머물며

순종하며, 주님 외에 다른 누림을 애써 고안해 내지 않고

에셀나무인 주님을 먹고 마시는 것을

유일한 낙으로 삼게 되어서,

매일 씨인 우리 안에서,

씨이신 그리스도께서 자라며,

형상을 이루며, 

몸을 건축하고, 왕국으로,

새 예루살렘으로, 

영원토록 온전히 그분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아브라함이 이삭을 자라게 하여 젖을 떼는 날 

큰 잔치를 베풀었듯이 (창21:8),

하나님께서 이런 단체적인 씨들인 우리를 보며

큰 기쁨을 가지실 것입니다.

은혜는 헛.되.지 않.습.니.다.

은혜는 헛되지 않았습니다.

10년 전의 우리를 지.금.의 내.게. 되.게. 하는 은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은혜...

이것 조차도 우리의 어떠함의 상태에 달려 있지 않고,

하나님께서 운명처럼 정하신 것이라는 말씀(엡1:4-5)에

할렐루야! 입니다.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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