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의 필요성에 대한 사도 바울의 깨달음
양육, 목양
2014-05-06 , 조회 (193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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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많은 증인들 앞에서 나에게 들은 것들을,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자격이 있는 신실한 사람들에게 맡기십시오.(딤후 2:2)

And the things which you have heard from me through many withesses, these commit  to faithful men, who will be competent  to teach others also. (2 Tim.2:2)

바울은 체험을 통해 훈련의 필요를 느꼈기 때문에 생애의 마지막에 세 개의 ‘목회’ 서신인 디모데전서와 디모데후서와 디도서를 썼다. 바울은 체험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예를 들어 바울은 그의 초기의 사역에서, 자신처럼 독신으로 지내는 것이 나으며 결혼하면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고전 7:7-8, 32-34). 그 당시에 바울은 계시를 받았지만 아직 교회 생활에 있어서는 경험이 많지 않았다. 후에 그는 디모데에게 육십 세가 안 된 과부들은 다시 결혼하도록 권해야 한다고 말했다(딤전 5:9, 14). 그는 결혼하지 않은 채 주님을 사랑하겠노라고 맹세했던 사람들이 결국에는 간음에 빠지는 것을 본 것이다. 이러한 경험들은 바울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간 어떤 것을 가르쳐 주었다.

로마서나 데살로니가전후서와 같은 바울의 초기 서신서에서 우리는 그가 훈련을 고려한 것을 볼 수 없다. 그러나 그의 후기 서신서들, 특별히 디모데전·후서와 디도서는 훈련과 훈육에 대한 사상으로 가득 차 있다. 바울은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딤후 2:2).”라고 말했다. 바울은 디모데를 가르치고 훈련시켰으며, 훈련받은 것으로 이제 다른 사람들을 훈련시키라고 디모데에게 위임했다. 이와 같이 초기의 서신서들에서 바울은 장로들과 집사들과 여집사들의 자격에 대하여 아무것도 말하고 있지 않지만, 후기의 서신서들에서는 모든 자격을 지적하고 있다. 사람은 단지 생명이 자라기만 하면 자격이 갖추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격은 훈련을 통해 갖추어진다. 그러므로 훈련은 매우 성경적이다. 지난 12년 동안 나는 기독교의 전통적이고 비성경적인 많은 가르침을 반대하는 말을 많이 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이 형제님, 형제님은 우리에게 가르침이 아닌 생명이 필요하다고 말하지 않으셨나요?”라고 말한다. 내가 말한 것은 우리에게 다만 교리적인 가르침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생명을 받은 후에는 문자적인 가르침이 필요하지 않지만, 훈련은 필요하다. 바울은 체험을 통해 무언가를 배웠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바울의 서신서들을 연구하고 지난 여러 해 동안 체험한 바에 따르면, 우리에게는 훈련이 필요하다. (교회의 건축을 위해 열매를 맺고 목양하는 정상적인 길, 제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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