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가 되신 그리스도
요한복음
2014-05-07 , 조회 (135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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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지만, 내가 온 것은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요 10:10) 
 
The thief does not come except to steal and kill and destroy; I have come that they may have life and may have it abundantly.(John 10:10)

그리스도는 그분의 양들을 양 우리에서 불러내는 목자임을 우리는 보았다. 그분은 양들 앞서 걸으며 양들은 그분을 따른다. 그분은 목자로서 문인 자신을 통하여 양들을 양 우리에서 풀밭인 자신에게로 이끌어 낸다.  10절에서 주님은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으며, 11절에서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라고 말씀하셨다. 이 두 구절에서 사용된 생명과 목숨은 두 개의 다른 헬라어 단어이다. 10절에 있는 「생명」은 헬라어로 조에(zoe)로서 영원하고 거룩한 생명을 묘사하기 위해 신약에서 사용된 단어이다.

 11절에 있는「목숨」은 헬라어로 수케(psuche)로서 혼과 똑같은 단어이며 혼의 생명, 즉 사람의 생명을 뜻한다. 이 두 구절들은 주 예수님이 두 종류의 생명을 가지셨음을 가리킨다. 주님은 사람으로서 수케(psuche)의 생명, 즉 사람의 생명을 가지셨으며, 또한 하나님으로서 그분은 조에(zoe)의 생명, 즉 거룩한 생명을 가지셨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양들(10:15, 17-18)이 조에의 생명, 즉 거룩한 생명(10:10) 또는 영원한 생명(10:28)을 얻을 수 있도록 구속을 성취하시기 위해 그분의 혼 또는 수케의 생명, 즉 사람의 생명을 버리셨다.

이 거룩하고 영원한 생명에 의해 그들은 한 무리가 되어 선한 목자이신 그분 아래 있을 수 있다. 선한 목자이신 그분은 이 목적을 위해 그분의 양들을 이런 방법으로 거룩한 생명으로 먹이신다. 주님의 거룩한 생명은 결코 죽임을 당할 수 없다. 그분이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써 죽임을 당한 것은 그분의 사람의 생명이었다. 우리의 구주가 되기 위해서 사람이신 그분은 우리로 하여금 그분의 조에의 생명을 영접할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해 구속을 성취하고자 그분의 사람의 생명을 버리셨다. 그분은 우리가 구속받은 후에 그분의 조에의 생명, 즉 영원한 생명을 영접할 수 있도록 그분의 사람의 생명을 버리셨다. (요 LS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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