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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014-05-10 , 조회 (207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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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고전 3:16)
Do you not know that you are the temple of God, and that the Spirit of God dwells in you?(1 Cor.3:16)

나는 성 안에서 성전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분 주 하나님과 어린양께서 그 성의 성전이시기 때문입니다.(계 21:22) 
And I saw no temple in it, for the Lord God the Almighty and the Lamb are its temple.(Rev. 21:22) 
 

성경은 하나님의 창조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거처로 끝난다. 우리 모두는 창조와 거처라는 이 두 단어에 깊이 감동되어야 한다. 성경의 완성은 하나님의 영원한 거처이다. 우리가 성경을 알고자 한다면 하나님의 창조와 그분의 거처, 이 두 가지를 단단히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창세기가 하나님의 경륜에 관한 진리의 거의 모든 씨들을 담고 있음을 보았다. 아마 이 책에 담긴 마지막 씨는 하나님의 거처인 벧엘이라는 씨일 것이다. 성경의 결론에서 뿐만 아니라 창세기의 뒷 부분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경륜의 완전한 끝인 벧엘, 즉 하나님의 거처를 본다. 벧엘이라는 단어는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성전, 하나님의 거처를 의미한다.

창세기는 여덟 명의 위대한 사람-아담, 아벨, 에노스, 에녹, 노아, 아브라함, 이삭, 요셉과 함께 야곱-의 전기들을 다룬다. 우리는 요셉의 일생을 야곱의 일생에 포함시켜야 한다. 우리는 아담 안에서 하나님의 창조를 보고, 야곱 안에서 하나님의 거처인 벧엘을 본다. 야곱에게서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만을 보지 않는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 교사들은 야곱에 대한 하나님의 선택 문제에 상당한 시간을 소비한다. 그렇다. 하나님의 선택은 시작이지만 하나님의 선택의 끝, 하나님의 선택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그것은 벧엘, 즉 하나님의 거처이다. 하나님은 영원한 거처를 얻으시려는 목적을 위해 우리를 창조하시고 선택하시고 부르시고 구원하셨다. 창세기에 있는 모든 다른 씨들과 마찬가지로, 건축이라는 씨도 성경 전체에 걸쳐서 발전된다. 이 씨의 의미를 이해하려면 성경 전체를 고찰해야 한다.

야곱에 이어, 우리는 이스라엘의 집을 본다. 이스라엘의 집은 사실 하나님의 집이었다. 애굽에서 나온 후, 이스라엘 가운데에는 장막의 건축이 있었고 장막에 이어서 성전의 건축이 있었다. 그러므로, 구약은 아담으로부터 야곱까지 여덟 명의 위대한 사람의 기록에 장막과 성전의 기록을 더한 것이다. 성전의 건축, 파괴, 재건축은 우리를 구약의 끝으로 이끈다. 신약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는가? 다시, 우리는 중요한 두 가지를 본다. 장막이신 예수와(요 1:14) 성전인 교회(고전 3:16)가 그것이다. 성전인 교회의 완성은 새 예루살렘이다. 성경을 기억하는 한가지 의미 있고 간단한 방법은 아담으로부터 야곱까지의 여덟 명의 위대한 사람, 구약 안의 예표인 장막과 성전, 신약 안의 실제인 장막과 성전, 그 최종적인 산출인 새 예루살렘을 기억하는 것이다. 이들 열 세 항목들이 성경 전체를 망라한다.

성경의 주제는 무엇인가? 어떤 사람들은 성경의 주제를 사람의 타락, 하나님의 구속, 우리의 회개, 하나님의 용서, 우리의 거듭남, 우리의 구원이라고 말할 것이다. 분명 이 모든 것들을 성경 안에서 발견할 수 있다. 더러는 성경이 뱀, 전갈, 개구리 같은 것들을 언급한다고 지적할 것이다. 천여 장을 담고 있는 성경은 간단한 책이 아니다. 나아가, 한 장에서 많은 항목들을 내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성경의 주제는 무엇인가? 성경을 연구하는 것은 사람을 연구하는 것과 흡사하다. 비록 의학도들이 수세기에 걸쳐 해부학과 생리학을 연구해 왔지만 그들은 사람의 삼 분의 일에 해당하는 사람의 몸에 관한 연구를 다하지 못했다. 그들은 사람의 몸에 대하여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사람의 혼과 영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 사람은 매우 복잡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여전히 사람이요, 하나의 온전한 단위이다.

 우리는 사람을 심장이나 콩팥이나 코라고 부르지 못한다. 사람이 코를 가지고 있지만, 사람은 코가 아니고 코는 사람이 아니다. 더러는 성경의 주제를 칭의라고 말한다. 칭의가 성경 안에 포함되어 있지만 그것은 사람의 코가 사람 자신이 아닌 것처럼 성경의 주제가 아니다. 성경의 주제가 무엇인지를 알고자 한다면, 성경이 하나님의 창조 안의 아담으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집인 벧엘을 가진 야곱까지의 여덟 사람에 관하여 말해 준다는 것과, 이것에 이어 구약에 나오는 장막과 성전과, 신약에 있는 새 예루살렘으로 완성되는 장막과 성전의 실제가 있다는 것을 보아야 한다. 계시록 21장은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장막인 것과 하나님과 어린 양이 그 안에 있는 성전임을 말한다. 그러므로 새 예루살렘은 벧엘의 최종적인 결과이다. (창 LS 78)            

고린도전서 3장 16절,요한계시록 21장 22절,성전 거처,벧엘 선택,건축 장막,새예루살렘,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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