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반응
창세기
2014-05-13 , 조회 (127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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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은 자기 집안 식구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 "너희에게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려라. 너희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옷을 바꾸어 입어라. 일어나서 벧엘로 올라가자. 내가 곤경 가운데 있을 때에 나에게 응답해 주시고  내가 어디를 가든지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내가 그곳에서 제단을 쌓을 것이다." (창 35:2-3)

Then Jacob said to his household and to all who were with him, Put away the foreign gods that are among you, and purify yourselves, and change your garments. And let us rise up and go up to Bethel, that I may make an altar there to the God who  answered me in the day of my distress and has been with me wherever I have gone.(Gen. 35:2-3)

35장 2절부터 7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야곱의 반응을 본다. 이 장 전에는, 하나님 앞에 행하며 자신과 그의 온 가족을 정리한 사람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다. 2절은, 『야곱이 이에 자기 집 사람과 자기와 함께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의 이방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 하고 의복을 바꾸라』고 말한다(히브리어). 벧엘로 올라가는 유일한 목적을 위하여 야곱과 그 함께한 모든 사람들은 그들 자신을 철저히 정리하고 정결하게 하였다. 이 장에서 하나님은, 『야곱아, 너는 그곳에서 제단을 쌓으려고 벧엘로 가려 하는구나. 너는 네가 거룩해야 함을 깨달아야 하느니라. 나는 거룩하니 너 또한 거룩해야 하느니라. 너는 네게서 모든 너의 이방 신들을 제하여야 하고 모든 부정한 것들로부터 네 자신을 정결케 하고 너의 의복을 바꾸어야 하느니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사십여 년 동안 설교가로 지내왔던 한 나이 든 그리스도인이 최근에 우리에게, 우리가 옷 입는 방식을 가르치는지를 물었다. 그는 형제 자매들의 옷 입는 방식을 관찰하고는 우리가 그렇게 하라고 가르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나는 그에게, 지난 십 사 년 동안 우리는 결코 의복에 대하여 어떤 규정을 정한 적이 없었노라고 말해 주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거처를 위하여 하나님께 만진 바 된 사람은 누구나 안의 어떤 것이 그에게 자신을 깨끗케 하고 정결케 하라고 명하고 있음을 느낄 것이다. 당신은 당신의 생활 가운데 어떤 더러움과 느슨함을 묵인할지 모른다. 그러나 당신이 교회를 만지고 또 천한 일을 만지며 주님과 더불어 교회 생활을 할 때면 언제나 안의 무엇인가가 교회 생활에 합당치 않는 그러한 일들에 관하여 당신에게 명한다.

하나님이 야곱에게,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고 명하신 후, 즉시 야곱은 그의 식구들에게 이방 신들을 없애고 그들 자신을 정결케 하고 또 그들의 의복을 바꾸라고 명령했다. 뒤에 우리는 의복을 바꾸는 것이 우리의 생활 방식을 바꾸는 것, 즉 옛 생활 방식을 벗고 새 사람을 입는 것을 의미함을 볼 것이다. 비록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렇게 하라고 말씀하시지는 않았지만 그의 깊은 속에 있는 무엇인가가 그에게 이것을 요구했다. 만일 그가 세상적인 곳으로 가도록 명령받았다면 그는 자신을 정결케 해야 할 아무런 필요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오히려, 그는 더욱더 자신을 더럽히도록 준비되었을 것이다. 야곱은 벧엘, 즉 하나님의 영원한 거처를 위하여 만진 바 되었으므로 그러한 급진적인 변화를 거쳤다. (창 LS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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