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유업의 보증이신 성령 (2)
에베소서
2014-05-16 , 조회 (162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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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안에서 여러분도 진리의 말씀, 곧 여러분을  구원하는 복음을 듣고 그분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도장 찍혔습니다.이 성령은 우리가 얻은 유업의 보증이 되시어, 하나님께서 사신 소유를 구속에 이르게 하셔서, 그분의 영광이 찬송되도록 하시는 분이십니다.(엡 1:13-14) 
 

In whom you also, havig heard the word of the truth, the gospel of your salvation, in Him also believing, you were sealed with the Holy Spirit of the promise, Who is the pledge of  our inheritance unto the redemption of the acquired possession, to the praise of  His glory.(Eph. 1:13-14) 

하나님을 유업으로 물려받을 우리들은 우리 유업의 보증, 담보, 계약금, 첫 지불금으로서 성령을 갖고 있다. 동시에 성령은 견본과 미리 맛보는 것이기도 하다. 미리 맛봄으로써 하나님을 조금 맛보게 되는데, 완전히 맛보는 것은 아직 이르지 않았다. 고린도후서 1장에서 우리는 기름 부음과 인치심과 보증하심을 갖는다. 고린도후서 1장 21절은, 『이제 우리를 너희와 함께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로 견고케 하시며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헬라어 성경 참조)라고 말한다. 기름 부음으로 하나님의 성분이 우리 속에 들어온다. 거룩한 관유는 페인트로 비유될 수 있다. 가구에 페인트 칠을 할 때, 여러분은 그 페인트의 성분을 가구에 바르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기름 부음은 거룩한 관유를 우리에게 칠하며, 하나님께 속한 성분을 우리 속에 가져온다. 우리 안에 더 많은 기름 부음이 있을수록 더 많은 하나님의 성분을 받아들이게 된다. 우리는 거듭거듭 거룩한 관유로 칠해져야 한다. 오래 된 형제 자매들 중 많은 이들은 수백 번 칠해졌지만, 어린 자들은 조금 칠해졌을 뿐이다. 요한일서 2장은 기름 부음이 우리 안에 거하며 우리를 가르친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기름 부음에 의해 가르침을 받는다. 복합적인 관유인 성령은 우리 안에서, 말이 아닌 칠함으로 우리를 가르치신다. 우리가 그분의 가르침에 순종하든 안 하든 여전히 기름 부으시며, 우리를 칠하고 또 칠하신다. 이런 식으로 기름 부음은 하나님의 본성을 우리 존재 속에 가져온다. 내가 주를 찬양함은, 1세기 때보다 더 큰 하나님 자신의 분배가 오늘날에 있다는 것이다.

 초대 교회 교부들의 저술들을 연구해 보면, 그들의 저술들이 주님이 그분의 말씀 안에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과는 능히 비교할 수 없는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어떤 교부들이 하나님이 자신을 그들 속에 분배하신다고 말한 적이 있는가? 오늘날 청년형제 자매들이 말하는 것도 교부들이 쓴 것보다 훨씬 낫다. 우리는 날마다 기름 부은 바 되며, 하나님께 속한 성분이 우리에게 더해지고 있다. 기름 부음 후에, 고린도후서 1장은 인치심을 언급한다. 성령의 인치심은 형상과 모양과 표현을 가져오는데, 이는 인이 그 표시와 형태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본질로 우리에게 기름 부으실 뿐아니라, 그분의 모양과 형상과 표현으로 우리에게 인치시고 있다. 기름 부음과 인치심에 더불어 보증하심이 있는데, 그것은 누림과 맛봄의 문제이다.

아이들을 양육할 때 어머니들은 음식을 맛있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음식이 맛있으면 식사 시간에 식탁으로 가고 싶어하지만, 맛이 없으면 아이들을 먹게 하기 힘들다. 오늘 성령이 먼저 맛봄으로 우리 안에 계신다. 그 영이 다만 기름 부음과 인치심뿐이라면, 우리는 그 영을 체험하는 데 질릴 것이다. 그러나 그 영이 우리 안에서 보증도 하시므로 우리는 그 영에 대해 싫증내거나 질리지 않는다. 과거에 나는 성령의 보증이 영 단번에 끝나는 객관적인 것이라고 배웠다. 그러나 후에, 성령이 보증일 뿐 아니라 보증하고 있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이 보증하고 있는 것은 계속적인 일이다. 나는 이것을 연구가 아닌 체험에서 배웠다. 나는 보증하심이 계속적으로 내 안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임을 체험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그 영의 보증하심은 우리의 누림을 위해 주어진 것이다. 내가 실망하고 침체될 때마다, 이 보증하심이 내 안에 와서 나를 높이 이끌어 올린다. 나는 이 보증하심을 매일, 심지어 매시간마다 체험하고 있다. 보증하심은 또한 우리에게 담보로 주어진 것임을 뜻한다. 그 영의 보증하심으로 인하여 우리는 용기를 얻게 되고 기운이 솟게 된다. 절망적인 상황이라고 느낄 때마다, 그 보증하심은 우리를 소망으로 가득 채우신다. 우리가 구원받던 날,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우리에게 보증하기 시작하셨고, 이 보증하심은 날마다 계속되고 있다. 영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매일 그 영의 보증하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쉽고도 자연스럽게 믿는다. 하나님은 항상 보증하고 계신다. (엡 LS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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