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형성 (2)
생명의 체험
2014-05-18 , 조회 (836)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아다는 야발을 낳았는데, 야발은 천막에 거주하면서 가축을 치는 사람들의 조상이 되었다. 그 동생의 이름은 유발인데, 유발은 비파와 피리를 연주하는 모든 사람의 조상이 되었다.  또한 실라는 두발가인을 낳았는데, 두발가인은 놋쇠나 쇠로 온갖 자르는 도구를 만드는 대장장이였다. 그의 누이는 나아마였다. (창 4:20-22)

And Adah gave birth to Jabal; he was the father of  those who dwell in tents and raise cattle. And his brother's name was Jubal; he was the father of all those who play the lyre and pipe. And Zillah also gave birth to Tubal-cain, the forger of every cutting instrument of  bronze and iron; and the sister of Tubal-cain was Naamah. (Gen.4:20-22)

사람이 하나님을 잃어버리자 자연히 하나님의 공급과 보호와 오락을 잃게 되었다. 자신의 일생에 대한 하나님의 돌보심을 잃어버리자 사람은 먼저 두려움을 체험하게 되었다. 사람은 공급과 보호와 기쁨의 결여를 두려워하였다. 달리 말해서 빈곤과 위험과 생활의 권태를 두려워한 것이다. 그래서 생활의 필수 사항을 충족시키고 생존하기 위하여 사람은 자기 자신의 힘을 이용하여 공급과 보호와 오락을 위한 수단을 고안했다. 이때부터 사람은 하나님 없는 문명을 창조한 것이다. 창세기 4장이 이것을 우리에게 분명히 밝혀 주고 있다. 가인의 타락 이후 그 자손에게서 생활의 이러한 세 가지 큰 필요 사항을 공급하는 방법을 창시한 자들이 출생하였다. 이 사람들은 라멕의 세 아들들이었다. 야발은 장막 거주자요 가축 치는 자의 조상이었다. 장막과 가축은 사람의 생활의 공급을 위한 것이므로 공급의 범주에 속한다.

 또한 라멕의 아들 유발은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다. 수금과 퉁소를 연주하는 것은 기쁨을 위한 것이므로 이것은 오락의 범주에 속한다. 셋째 아들 두발가인은 동철 기구를 취급하는 각종 장인의 조상이었다. 이러한 도구는 방어용으로 만들어졌으므로 보호의 범주에 속한다. 이러한 세 가지 중대한 발명품이 그 당시에 발명된 후로 인류는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다. 사람은 스스로 공급과 보호와 오락의 필요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 이러한 것이 인류가 하나님을 잃어버린 후 산출한 문명-사람에 의하여 창시된 하나님 없는 생활-이었다. 인류가 하나님 없는 삶을 살 때, 사탄은 즉시 자신을 위장하여 사람을 소유하기 위해 이러한 접근 수단을 이용했다. 사탄은 사람이 모든 힘을 쏟아 자신의 공급을 위한 음식과 의복을 구하도록 했고, 자기 방어를 위한 도구를 발명하도록 했으며,

 자기의 누림을 위한 각종 오락을 계획하게 했다. 사람이 이 모든 것을 얻게 되면 그러한 것들을 최상으로 누리려고 그 속에 완전히 빠져 버리는 경향이 있다. 모든 인간 생활을 이러한 요구 사항에 완전히 빼앗겨, 사람은 하나님이나 하나님의 뜻과는 아무 상관이 없게 된다. 이것이 세상 형성의 첫 단계이다.  처음에 사람의 생계를 포함하는 이러한 각종 직업은 아주 사소하게 보였고 산재되어 있었으며 조직화되어 있지 않았다. 후에 사탄은 이러한 것을 구체적으로 체계화하여 세상을 조직했다. 이로써 인류를 더 강한 줄에 얽히게 했다. 예를 들어, 음식 문제를 생각해 보자. 사람이 살려면 음식이 필요하다. 그런데 사람이 자신에게 필요한 충분한 음식을 얻으려고 노동에 빠지게 되면 그는 이미 소유당하게 된 것이다. 게다가 사탄은 준비 방법, 요리 과정, 맛이 다른 양념으로 음식을 조직화하였다.

식탁과 좌석 정돈도 역시 어떠한 순서와 예절을 요한다. 사람은 식사에 참여할 때마다 이러한 식사 규정에 매이게 된다. 의복, 집, 결혼, 장래, 직업, 오락과 같은 다른 것들도 사탄을 통해 각종 방법과 순서와 체계로 조직되었다. 점차적으로 사람은 심하게 얽매이게 되었고, 이러한 조직에 완전히 사로잡혀 빠져나올 길을 찾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므로 세상의 형성에는 다섯 단계가 있다. 첫째, 사람이 하나님을 잃어버렸다. 둘째, 사람의 두려움이 심해져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에 대해 긴박감을 느끼게 되었다. 셋째, 사람은 하나님 없는 생활을 창시하였다. 넷째, 사탄이 자신을 가장하여 사람의 필요 사항을 이용하였다. 다섯째, 사탄은 사람의 필요 사항에 대한 공급을 조직으로 체계화시켰다. 이러한 다섯 단계가 이뤄졌을 때 마침내 세상이 형성되었다. (생명의 체험, 제 5장)                 

창세기 4장 20-22절,조직화,발명 유발, 가축 조산, 비파 피리, 연주 도구, 대장장이 놋쇠,공급 보호, 오락 위장,방어

트랙백:  수신불가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