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과 혼이 혼합된 체험
영에 속한 사람
2014-05-23 , 조회 (118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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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오십시요. 왜냐하면 누구든지  자기 혼 생명을  구하고자  하면 혼 생명을 잃을 것이고,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자기 혼 생명을 잃으면  혼 생명을 얻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마 16: 24- 25).
 
Then Jesus said to His disciples, If anyone wants to come after Me, Let him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Me. For whoever wants to save his soul-life shall lose it; but whoever loses his soul-life for My sake shall find it.(Matt. 16:24-25)

그러나 혼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영의 일들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일들이 그 사람에게는 어리석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 그는 그런 일들을 알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일들은 영적으로만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고전 2:14)

But a soulish man does not receive the things of the Spirit of God, for they are foolishness to him and he is not  able to know them because they are discerned spiritually.(1 Cor. 2:14) 

우리의 말은 혼에 속한 믿는 이의 모든 체험이 모두 혼에 속한 것이라는 뜻이 아니다. 다만 이러한 사람이 많다는 것뿐이다. 비록 혼에 속한 많은 믿는 이들에게도 영적인 체험이 있지만 그의 체험에는 혼적인 체험이 뒤섞여 있다. 그들은 또한 영에 속한 생활의 개략을 알고 성령께서 그들이 영에 속한 생활을 하게 하신다는 것도 알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장애가 있는 이유는, 많은 때 그들이 여전히 천연적인 생명을 생활에 필요한 능력으로 삼고 자기 혈기로 하나님의 거룩한 요구를 이행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들은 여전히 자기의 욕망에 따라 생각하고 행하며, 감정적인 쾌락과 생각 속의 지식을 추구하기를 사모한다.

비록 지식에 있어서는 그들이 영적일지 모르나 실재에 있어서 그들은 여전히 혼에 속한다. 비록 그들의 영 안에 성령께서 이미 내주하시고 십자가의 작용에 의해 성령께서 그들이 죄에서 벗어나는 체험을 갖게 하였지만, 그들은 여전히 때로는 혼을 좇아 행하다가 때로는 영을 좇아 행하는 것을 면할 수 없다. 어떤 사람은 이것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지만, 어떤 사람은 원함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행한다. 그들은 자신의 혼 생명을 사랑한다.  사실 영과 혼은 체험에서 구분하기가 아주 용이하다. 영에 속한 생활은 바로 단순히 영 안의 직감의 지시를 따라 행하는 생활이다. 만일 믿는 이가 영을 좇아 행한다면 그는 스스로 무엇을 결정하거나

창시하거나 시작하지 않고 조용히 영 안의 성령의 음성을 듣는 협력자의 위치에 서게 된다. 그의 직감이 이 안의 음성을 들을 때에 일어나 작용하고 직감의 지시에 순종하게 된다. 이러한 영적인 생활 가운데에서 믿는 이 자신은 시종 찬성하는 위치에 서게 된다. 성령 외에 다른 창시자가 없어야 한다.  동시에 그는 자기를 의지하지 않는다. 그는 자기 능력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준행한다. 매번 어떤 행동을 취할 때 그는 전일하게 하나님 앞에 나오고, 깊은 속에서 자신의 무능함을 느끼는 가운데에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약속을 주실 것을 간구한다. 그런 다음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성령의 능력을 자기의 것으로 여기며 전진한다. 이럴 때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대로 그에게 능력을 주신다. 

혼에 속한 생활은 이것과 완전히 다르다. 혼은 완전히 자기를 중심 삼는다. 혼에 속한 믿는 이는 자아를 좇아 행한다. 이것은 그의 행위가 자아에서 시작되었다는 뜻이다. 그의 사상과 이론과 욕망이 그의 행위의 유일한 지배자이다. 이러한 사람은 ‘속 사람’ 안에서 성령께서 말한 소리를 그의 행위의 규범으로 삼지 않고, 자기의 사상과 이유와 욕망(겉 사람)에 의해 그의 행동이 결정된다. 평상시 기쁠 때에 자신을 위한 쾌락 속에서도 그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만족시키려고 한다.  우리는 사람의 몸이 혼의 껍질(외곽)이고 혼은 영의 껍질이라는 것을 지적한 바 있다. 지성소 밖이 성소인 것같이 영의 외곽은 바로 혼이다. (영에 속한 사람, 3부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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