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없었던 가르침과 조직에서 벗어냐야 함 (2)
교회의 발자취
2014-05-24 , 조회 (1788)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그러나 너에게 몇가지 책망할 것이 있다. 네가 있는 그곳에 발람의 가르침을 지키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발람은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장애물을 놓아 우상에게 바친 희생제물을 먹게 하였고, 음행을 하게 하였다. 이와같이 너에게 또한 니골라당의 가르침을 지키는 이들이 있다.그러므로 회개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속히 너에게 가서, 나의 입의 칼로 그들과 싸울 것이다.(계 2:14-16)

But I have a few things against you, that you have some there who hold the teaching of Balaam, who taught Balak to put a stumbling block before the sons of Israel, to eat idol sacrifices and to commit fornication. In the same way you also have some who hold in like manner the teaching of the Nicolaitans. Repent therefore; but if not, I am coming to you quickly, and I will make war with them with the sword of My mouth. (Rev. 2:14-16)

오늘날 기독교 전체는 모두 발람의 가르침 안에 있고 니골라당의 가르침 안에 있으며, 우상과 재물이 있고, 또한 지위와 패권이 있다. 그러나 오히려 사람의 누림이 되시는 그리스도도 없고 감추어진 만나는 더더욱 없다. 그러므로 오늘날 사람이 만약 사람의 가르침과 조직에서 나온 것을 거절하고 하나님 앞에서 감추어진 사람이 된다면 감추어진 그리스도를 누리고 체험할 수 있다. 이것 때문에 우리는 사람들 앞에 광고하기를 원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일생 주님을 섬기기 원하지만 사람들이 이것을 알기를 원하지 않는다. 우리들은 기독교 안의 명성, 조직 그리고 위대해지는 영역 안에 있기를 원하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약간이라도 명성을 얻기 바란다면 그것이 바로 니골라당의 사상이다. 어떤 사람은 일찍이 감동적인 말로 우리를 권했다.

우리가 다만 방법을 조금만 바꾼다면, 우리는 오늘날 기독교 안에서 더 많은 지위와 더 높은 명성 그리고 일의 성과도 많이 얻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말들은 듣기에 매우 좋은 것으로 우리가 만약 발람이라면 이러한 말들은 낚시의 미끼와 같이 우리를 낚아채 갈 것이다. 내가 주님을 섬기러 나온 첫 해에 한 나이든 목사가 나에게 “당신은 이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이 만약 내 말을 따른다면 당신은 반드시 유명한 전도자가 될 것입니다.”라고 권했다. 그러나 바로 그것이 발람의 길이며 니골라당의 길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당신은 명성을 원하는가? 당신은 지위를 원하는가? 당신은 사람들이 당신을 우두머리로 여기기를 원하는가? 내가 당신에게 말하건대, 만일 그렇다면 이기는 이가 되는 것은 당신과 아무 상관이 없고, 당신은 감추어진 만나를 맛볼 수도 없으며, 만질 수도 없고, 체험할 수도 없게 될 것이다.

우리가 행한 것과 우리라는 존재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이 가장 두렵다. 버가모란 이름은 견고하고 높은 탑, 그리고 결혼(연합)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당신이 높아지려고 할 때 세상과 연합하는 것이다. 당신이 세상과 조금이라도 연합한다면 당신은 이름 있는 사람이 되며 당신의 일도 높은 탑이 될 것이고 당신이 있는 교회 또한 반드시 높은 탑이 될 것이다. 나는 많은 청년들이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부름을 받았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그들이 오늘날 걸어가고 있는 길을 보면 매우 걱정스럽다. 나는 그것이 발람의 길이라고 감히 말할 수는 없지만 그것이 결혼(연합)의 길일까 봐 두렵다. 그들은 기독교 안에서 유명한 전도자가 되려고 하고, 기독교 안에서 지위가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하며, 일로써 기독교 안에서 유명해지려고 하고, 그들이 한 것들로써 높은 탑이 되려고 한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버가모의 영역 안에 있는 것이다. 주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가능하다면, 우리와 우리가 한 일들이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가능하다면 우리의 이름이 신문에 나오지 않고 그러한 길을 영원히 걷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는 여기에서 더 많이 감추어질수록 더 좋다는 것을 계속해서 배워야 한다. 우리가 존재하지만 우리의 이름이 없기를 얼마나 바라는지! 우리가 일은 하지만 우리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기를 얼마나 원하는지! 우리가 만약 세상의 명성을 얻으려 하고 우리가 만약 높은 탑을 원하고 그러한 결혼(연합)을 원한다면 우리는 감추어진 그리스도를 누릴 수 없고 하나님 앞에서 감추어진 만나를 누릴 수 없다. 이것이 세 번째 부름에 관한 명령이며 또한 부름의 셋째 조건이다. (교회의 발자취, 제 7장)

요한계시록 2장 14-16절,발락 음행, 발람 가르침, 니골라당 조직,광고 명성, 미끼 유명, 전도자, 만나 부름, 결혼 연합

트랙백:  수신불가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