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아들들과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들
갈라디아서
2014-05-26 , 조회 (227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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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여종과 그 아들을 쫓아 내십시오. 여종의 아들은 결코 자유가 있는 여자의 아들과 함께 상속을 받을 수 없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님들,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라 자유가 있는 여자의 자녀입니다.(갈 4:30-31)

But what does the Scripture say?  "Cast out the maidservant  and her son, for the son of the maidservant shall by no means inherit  with the son of the free woman."  So then, brothers, we are not children of the maidservant  but of  the free woman.(Gal. 4:30-31)

27절은 계속해서 말한다. 『기록된 바 잉태치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구로치 못한 자여 소리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이것은 아브라함의 자손들, 즉 하늘에 속한 예루살렘과 은혜의 자유 아래 약속의 언약에 속한 자들이, 그의 천연적인 자손들 즉 땅에 속한 예루살렘과 율법의 종 노릇 아래 있는 율법의 언약에 속한 자들보다 훨씬 더 많으리라는 것을 보여준다. 창세기 22장 17절에 따르면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자손이 바닷가의 모래나 하늘의 별들과 같이 많을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우리는 여기서 두 종류의 자녀들, 즉 하늘에 속한 자녀와 땅에 속한 자녀, 영적인 자녀와 천연적인 자녀를 본다. 유대인들은 육체를 따른 아브라함의 자손들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이들은 그 영에 따른 아브라함의 자손들이다. 천연적인 자손들인 유대인들은 바닷가의 모래알과 같으나, 천연적인 자손들보다 훨씬 더 많은 영적 자손들인 그리스도인들은 별들과 같다.
28절은 계속해서 말한다.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약속의 자녀들은 약속의 언약 아래 은혜를 따라 하늘에 속한 예루살렘으로부터 난 자들이다. 29절은 말한다. 『그러나 그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영을 따라난 자를 핍박한 것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회복역 참조).

두 언약에 의해 태어난 두 종류의 자녀들은 본성이 서로 매우 다르다. 율법의 언약에 의해 태어난 자녀들은 육체를 따라 났다. 반면에 약속의 언약에 의해 태어난 자녀들은 영을 따라 난 것이다. 육체를 따라 난 자녀들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에 참여할 권리가 없지만 그 영을 따라 난 자녀들은 완전한 권리를 갖는다. 유대교도들은 전자에 속하는 자녀들이고, 그리스도를 믿는이들은 후자에 속한다. 약속의 자녀들(28절)은 영, 즉 하나님의 생명의 영을 따라 났다. 이 영이야말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그 축복인 것이다(3:14). 바울은 육체를 따라 난 자가 그 영을 따라 난 자를 핍박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이스마엘이 이삭을 핍박한 것(창 21:9)을 가리킨다. 나아가서 육체를 따른 아브라함의 자손인 유대교도들 역시 이스마엘이 이삭에게 한 것처럼 그 영을 따라 아브라함의 자손이 된 믿는이들을 핍박했다.

 오늘날에도 똑같다. 육체를 따라 사는 오늘날의 이스마엘들이 그 영을 따른 자녀들인 진짜 이삭들을 핍박하고 있는 것이다.  30절과 31절에서 바울은 결론짓는다.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 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계집 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는 계집 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니라』. 율법의 종 노릇을 하고 있는 유대교도들은 하나님의 약속하신 축복, 즉 만유를 포함한 영을 결코 유업으로 받지 못할 계집 종의 아들들이다. 은혜의 자유 아래에 있는 신약의 믿는이들은 성령의 약속된 축복을 유업으로 받을, 자유하는 여인의 아들들이다. 그리스도를 믿는이들인 우리는 종 노릇하고 있는 율법의 자녀들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모든 풍성과 함께 만유를 포함한 영을 누리는 자유함 가운데 있는 은혜의 자녀들이다.

자유하는 여인은 은혜와 약속을 대표하는 반면, 계집 종 하가는 율법과 육체의 노력을 대표함을 기억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므로 율법은 육체를 따른 자녀들을 낳고, 약속과 은혜는 그 영을 따른 자녀들을 낳는다. 4장의 결론은 3장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다. 바울은 우리를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들』이라고 말하면서 3장을 끝맺고 있다. 그리고 그는 4장을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맺는다.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계집 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니라』. 3장 끝에서 우리는 우리가 아브라함의 아들들임을 보았다. 그러나 4장 끝에서 우리는 우리가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들, 즉 약속을 유업으로 받는 자들임을 본다. 사실상 이 두 장은 다른 각도에서 본 같은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두 언약과 두 종류의 자녀들에 대한 문제를 생각함에 있어서,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과 은혜와 그리스도와 그 영과 영에 따라 난 자녀들에 의해 깊은 인상을 받아야 한다. 이것들에 대비가 되는 것들로는 율법, 육체, 종 노릇, 육체를 따라 난 자녀들이 있다. 육체를 따라 난 자녀들은 종 노릇 가운데 잡혀있는 자들이다.    이 메시지에서의 나의 부담은 우리 모두가 이 적극적인 다섯 가지, 즉 약속, 은혜, 그리스도, 그 영, 그 영에 따라 난 자녀들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갈 LS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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