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감의 처리
하나님의 경륜
2014-05-30 , 조회 (158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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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으로 말하면 그분께서 기름 발라 주신 것이 여러분 안에 거하니, 아무도 여러분을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께서 기름 바르시는 것이 모든 것에 관하여 여러분을 가르칩니다. 이 기름 바름은 참되고 거짓되지 않으니, 여러분에게 가르쳐 준대로 그분 안에 거하십시오.(요일 2:27)  
 
And as for you, the anointing which you have received from Him abides in you, and you have no need that anyone teach you; but as His anointing teaches you concerning all things and is true and is not a lie, and even as it has taught you, abide in Him.(1 John 2:27)

이제 직감에 대해 생각해 보자. 교통이 양심을 뒤따르듯 직감은 교통을 뒤따른다. 우리의 양심에 잘못이 있을 때 교통은 단절되고, 교통이 단절될 때 직감은 기능을 발휘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양심의 처리는 매우 근본적인 것이다. 투명한 양심은 우리를 주님의 임재 안으로 이끌어, 주님과 생생한 교통을 나누게 할 것이다. 이 생생한 교통을 통해 우리의 영은 쉽게 하나님의 뜻을 직접 감지한다. 이것이 바로 직감의 기능이다. 직감의 기능은 우리가 완전한 교통을 갖는가에 달려 있다. 우리의 교통이 완전할 때 직감은 정상적으로 기능을 발휘한다. 우리와 주님의 교통이 깨질 때 직감은 자동적으로 기능을 발휘하지 않고, 교통이 회복되어야만 직감은 다시 기능을 발휘한다. 요한일서 2장 27절은 매우 중요한 말씀이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그 말씀을 소홀히 한다.

그 성경 구절은 기름 부음이 우리 안에 거한다고 말한다. 기름 부음이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직접적인 느낌을 우리에게 전달해 주는, 우리 영 안에 있는 성령의 움직임이다. 그 직접적인 느낌이 직감이다. 요한일서 1장은 교통이 피에 의해 유지되고 보존됨을 지적해 준다. 2장은 직감이 안에 있는 성령의 기름 부음에 의해 기능을 발휘함을 말한다. 성령께서 우리의 영 안에서 움직이심으로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실 때 우리는 직감을 통해 직접적인 느낌을 받는다.  우리는 영 안에 있는 직감을 통하여 단지 생각 속의 이해가 아닌 내적인 인식을 갖게 된다. 내적인 인식은 영 안에 있는 반면, 이해는 생각 속에 있다. 또 우리의 영 안에 있는 내적 인식은 항상 생각의 이해를 앞선다. 바꿔 말하면 성령께서 우리의 영 안에 기름을 부으실 때 우리의 직감은 직접적인 느낌을 받게 된다.

우리는 우리의 영 안에 있는 직감을 통해 하나님께 속한 것을 감지하는 내적 인식을 갖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영 안에서 느낀 것을 이해하기 위해 여전히 생각이 필요하다. 때로 우리는 영 안에 있는 어떤 것을 알 수는 있지만 생각에서는 그것을 이해할 수 없다. 이것은 하늘에 속한 언어처럼 들리며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생각의 이해는 우리의 영이 느낀 내적 인식을 다만 해석하기 위해 작용한다. 밝아지고 새로워진 우리의 생각은 영의 직감에서 느낀 것을 해석해 줄 것이다. 때로 우리는 아침에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동안,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아주 깊고 무거운 부담이 우리의 깊은 영 안에서 느껴질 때가 있다. 우리가 이 부담이 무엇인지 이해하려면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낮 동안에 우리는 영 안에 있는 것을 생각으로 점차 이해하기 시작한다.

아침에는 영의 직감으로 부담 또는 내적 인식을 느끼지만, 낮 동안에는 우리의 생각으로 그것을 점차 해석하게 된다. 요약하면 요한일서 1장은 주님과의 교통이 지속되어야 함을 계시하며, 요한일서 2장, 특별히 27절은 직감이 성령에 의해 분발되고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아야 함을 보여 준다. 그러나 교통과 직감은 모두 양심을 어떻게 처리하는가에 달려 있다. 우리는 양심을 처리함으로써 투명하고 순수한 양심을 소유할 수 있다. 이러한 양심이 우리에게 주님과의 완전한 교통을 가져올 것이다. 이것은 또한 직감이 기능을 발휘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왜냐하면 이제 성령께서 움직이시고 우리의 영에 기름을 부으실 입지를 얻으셨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거니와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매일 매일 실행에 옮겨야 한다. 우리는 마음과 양심과 교통과 직감을 날마다 처리해야 한다. (하나님의 경륜, 제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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