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산책
일상(日常)
2014-06-11 , 조회 (369) , 추천 (0)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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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의 산책 (고도원의 아침편지)


우울증에 시달렸던 베토벤은
심지어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에도
우산이나 모자도 쓰지 않은 채 성곽의 큰 공원을
산책했다. 산책하지 않으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루소와 에머슨,
키르케고르는 산책할 때 반드시 작은
노트를 챙겼다. 걷다가 생각이
떠오르면 기록하기 위해서였다....

- 김상운의《왓칭》중에서 -

생각이 막히고
영감이 말라 바닥이 났을 때
산책은 좋은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아무리 몸이 지쳐 있어도 생기를 줍니다.
아무리 마음의 풍랑이 거세도 고요하게 만듭니다.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저도 매일매일 산책과 걷기명상을 하며
아침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 아침에 산책하며 

기도하며 묵상하며 주님을 접촉하는 것일

조지 뮐러의 장수비결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아침에 주님과 갖는 시간을 거르는 

희생을 일상화 하지 않고

매일 매일 조금씩 주님으로 적셔지는 것이

모든 생활의 근원이요

능력이요 비결임을

글들을 통해서도 깨닫고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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