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만드신 만물로 하나님을 앎
로마서
2014-06-16 , 조회 (1742)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세상이 창조된 이래로,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것들, 곧그분의 영원한 능력과 신성한 특성들은 지으신 것들을 통하여 분명히 보게 되고 알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변명하지 못할 것입니다.(롬 1:20) 
 
For the invisible things of Him, both His eternal power and divine characteristics, have been clearly seen since the creation of the world, being perceived by the things made, so that they would be without excuse;(Rom. 1:20)  

일반적인 사람들에 대한 정죄와 함께 스스로 의로운 사람들에 대한 정죄를 말하는 이 구절의 말씀(2:1-16)은 금지(禁止)하는 길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이제 우리는 금지하는 길, 즉 나쁘고 악한 것을 막는 길을 보기로 하자. 나는 로마서의 이 부분을 좋아한다. 우리 모두, 특히 젊은 청년들은 이 금지하는 길에 대해서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금지하는 길에 대한 첫 번째 말씀은 그 만드신 만물로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1:19-20). 하나님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神性)은 그 만드신 만물로 알 수 있다. 하늘과 땅은 하나님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을 나타낸다. 약 20년 전에 대만(臺灣)에 있는 형제들이 과거 수세기에 걸친 유명한 과학자들에 대한 전기(傳記) 자료를 수집한 일이 있었다.

 그 형제들이 발견해 낸 것은 이 유명한 과학자들 중에 극소수만이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는 것이다. 분명히 그들 중 대다수가 하나님을 믿었다. 나는 어떤 논문집(論文集)에서 아인슈타인이 하나님을 믿는가 안 믿는가 하는 질문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읽은 일이 있다.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당신의 질문은 나를 모욕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나 같은 일개의 과학자가 하나님을 믿지 않을 수 있습니까?』 만일 당신이 과학을 연구한다면 과학은 당신에게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말해 줄 것이다. 나는 과학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지만 사람의 몸에 대해서는 조금 알고 있다. 나는 말씀을 전할 때 여러 번 우리의 몸에 대해서 물은 적이 있다.

나는 그들에게 이렇게 물었다. 『당신이 얼마나 놀라운지 생각해 보시오. 누가 당신을 만들었습니까? 우리 육신의 몸에 난 모든 체모(體毛)는 목 안에 있는 털을 제외하고는 밖에 있는 것이나 안에 있는 것이나 다 아래로 자란다. 즉 목 안에 있는 털만은 위로 자란다. 이것은 매우 의미 깊은 일이다. 만일 목 안에 있는 털이 아래로 자란다면 가래가 밖으로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죽을 것이다. 누가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는가? 더욱이 우리 얼굴의 놀라운 생김새를 생각해 보라. 입은 적당한 위치에 있다. 만일 우리의 입이 두 눈 사이에 있다면 얼마나 보기 흉하고 무섭게 보이겠는가! 또한 당신은 눈썹이 하는 일을 생각해 본 일이 있는가?

두 눈썹은 마치 방파제(防波堤)처럼 우리 두 눈에 땀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 준다. 누가 우리를 이렇게 설계(設計)했는가? 얼마 전에 나는 오른쪽 눈을 두 번 수술 받은 일이 있다. 의사는 나에게 의안(義眼)을 보여 주면서 눈의 렌즈와 망막(網膜)을 가리켰다. 즉시 나는 이것이 사진기와 똑같은 것임을 알았다. 어떤 사람도 사람 눈에 맞는 사진기를 만들 수 없다. 누가 이것을 만들었는가? 우리의 치아(齒牙) 또한 놀랍게 되어 있다. 우리의 앞니는 마치 두 개의 칼과 같아서 그 사이에 있는 것을 무엇이든지 자르는 일을 한다. 그다음 혀는 그 음식을 맷돌 같은 어금니로 보내고 어금니는 소화하기 쉽도록 음식물을 으깬다. 어금니가 으깨는 일을 할 때 침이 분비되어 음식물을 액화(液化)시킨다. 이것은 놀라운 일이다.

누가 이것을 만들었는가? 우리는 이렇게 말해야 한다. 『주여, 감사합니다. 주님은 나를 만드신 분입니다. 주님은 나를 이렇게 놀랍게 만드셨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창조물을 보고, 특히 사람의 몸을 볼 때 어떻게 하나님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가?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는 의사라도 사람의 몸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분」이 있다는 것을 고백해야 한다. 그러므로 지어진 만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창조의 아름답고 경이적인 것들 가운데서 하나님을 보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을 경배하고 영화롭게 해야 한다. 그 만드신 만물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죄악을 막는 첫째 길이다. (롬 LS 3)

신성한 특성,변명,로마서 1장 20절,설계 경이적,정죄 금지,체모 눈썹,사진기 의안,액화 죄악,어금니 맷돌,과학자,창조물

트랙백:  수신불가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