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복종과 협력이 필요함
요한복음
2014-06-25 , 조회 (252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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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던 그가 나왔는데, 손과 발은 천으로 묶여 있었고 얼굴은 수건으로 싸여 있었다. 예수님께서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를 풀어 주어 다니게 하십시오." (요 11:44)

And he who had died came out, bound hand and foot with cloths, and his face was bound about with a handkerchidf. Jesus said to them, Loose him and let him go. (John. 11:44)

부활이신 주님은 죽은 사람에게 생명을 주신다. 그분은 부활이요 생명이시다. 죽은 사람들을 사망에서 일으키기 위해 부활 안에서 이 생명은 죽은 사람들 안으로 분배된다. 이것이 생명의 부활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한 가지를 보아야 한다. 이것은, 주님이 나사로를 사망에서 일으키실 수 있었지만 그분은 계속 사람의 의견에 의해 방해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실 수 없었다는 것이다. 주님은 그들이 복종할 때까지 그런 의견들에 의해 방해를 받았다. 결국 마르다는 어느 정도 복종했다. 주님께 부활 생명과 부활 능력이 있지만 여기에 우리의 협력이 필요하다. 우리의 복종이 필요하다. 우리의 복종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단순히 우리의 의견을 포기하는 것이다. 당신은 당신의 의견을 거절하고 주님이 말씀하시도록 허락해야 한다. 그분이 우리에게 『돌을 옮겨 놓으라』고 말씀하시면 우리는 단순히 옮겨 놓아야 한다.

우리는 복종해야 하며 그분과 협력하고 동역해야 한다. 우리는 그분의 말씀에 복종하고 그분과 협력하고 부활 능력에 동역해야 한다. 죽은 사람을 일으키실 수 있었던 분이 왜 스스로 돌을 옮기지 않았는가? 그것은 그분의 부활 능력이 우리의 협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돌을 옮겨 놓은 후 주님은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11:4-43)고 외치셨고 나사로는 사망에서 일어났다. 나사로는 사신 주님의 음성을 들었고 살아났고 사망에서 일어났다. 나사로가 무덤에서 나온 후에도 여전히 사람의 협력이 필요했다. 나사로의 손과 발은 베로 묶여져 있었고 얼굴은 수건에 싸여 있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들에게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11:44)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부활한 나사로에게서 베를 풀어야 했다. 그들은 그렇게 했고 부활의 역사는 완성되었다. 

우리도 다른 사람들을 그들의 베의 속박으로부터 해방하기 위해서 주님과 협력해야 한다. 주님이 교회 안에서 사람들을 사망에서 일으키셨을 때 우리는 그들을 땅에 속한 속박에서 해방하기 위해서 그분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협력에 의해서 교회는 생명이신 주님의 증거가 된다. 주님은 무덤에서 돌을 옮겨 놓을 수 있었고 나사로에게서 베를 풀어 놓을 수 있었지만 그분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보다 그분은 우리에게 협력할 것을 요구하신다. 그러나 우리가 그분과 협력할 수 있기 전에 먼저 우리는 우리의 의견을 포기해야 하며 그분의 뜻을 따라 행해야 한다. 교회 생활 안에서 우리는 우리의 의견을 버리고 주님의 말씀과 역사에 복종해야 하며 그분의 부활 능력과 협력해야 한다. 이것은 지방 교회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배워야 할 엄중한 교훈이다.

특별히 마르다들과 마리아들-인도하는 사람들 곧 책임지는 사람들-은 그들의 의견을 버리고 그들 자신과 의견을 주님께 복종시키며 주님과 주님의 부활 능력에 협력하기를 배워야 한다. 만일 어떤 지방 교회 안에서 인도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의견을 버리고 주님의 말씀에 복종하며 주님의 부활 능력과 협력한다면 그 교회는 부활 생명을 볼 것이다. 사람의 의견의 복종과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분의 부활 능력에 협력함은 이 장의 주된 계시의 한 부분이다. 오늘날 주님은 여전히 그분의 부활 능력을 나타낼 기회를 기다리고 계시지만 그분이 복종과 협력과 동역을 얻기가 어렵다. 지방 교회 안에서 인도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의견에 따라 주님이 어떤 일을 하시도록 기도하고 요구하느라고 바쁠지 모른다. 우리는 우리의 의견을 버려야 하며 모든 의견을 그분의 생각에 복종시키고 그분과 협력해야 한다.

그분이 당신에게 돌을 옮기라고 할 때, 옮기라. 그분이 당신에게 어떤 것을 하라고 하실 때, 하라. 그럴 때 당신은 부활 생명을 볼 것이다. 이것이 요한복음 11장에 있는 계시의 한 부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사로의 이야기를 단지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난 것으로만 보았다. 그들은 종교 밖의 지방 교회 안에서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방해하는 것이 사람의 의견에서 온 것이라는 계시를 보지 못했다. 죽은 사람이 부활하는 것은 사실상 사망을 생명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 사례의 의미는 물을 포도주로 바꾼 표적의 의미와 똑같다. 마리아의 의견이 주님께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것을 방해했듯이, 이 사례에서는 마르다의 의견이 주님의 부활 능력을 방해했다. 마리아의 의견이 복종되었을 때 주님의 변케 하는 능력이 나타났다. 마르다의 의견이 복종되었을 때 주님의 부활 능력이 승리했다. (요 LS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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