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 사이에 분쟁이 있음
빌립보서
2014-06-28 , 조회 (2023)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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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격려나, 사랑의 어떤 위로나, 영의 어떤 교통이나, 어떤 애정과 동정심이 있다면 여러분은 같은 것을 생각하고, 같은 사랑을 가지며, 혼 안에서 연결되고, 한 가지 것을 생각하여, 나의 기쁨이 넘치도록 해 주십시오.(빌 2:1-2)

If there is therefore any encouragement in Christ, if any consolation of love, if any fellowship of spirit, if any tenderheartedness and compassions, Make my joy full, that you think the same thing, having the same love, joined in soul, thinking the one thing.(Phil. 2:1-2)

빌립보 교회는 좋은 순서로 세워졌고 복음의 진보 안에서 바울과 교통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들 사이에 분쟁이 있었다. 이런 것으로 보아 우리는 분쟁을 피하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알 수 있다. 분쟁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할 수 있다. 분쟁의 근원은 바로 우리의 의견이다. 의견은 혼의 주요 부분인 생각으로부터 온다. 빌립보서에서 바울은 자주 「혼」과 「생각」,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바울은 1장 27절에서 「한 혼으로」, 2장 2절에서는 「혼 안에서 연합하여」(회복역 참조)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2장 20절에서는 「같은 혼이 되어」라는 말을 사용했다. 오늘 교회 생활 안에 있는 우리에게는 혼 안에 하나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스도인들이 자주 「주 안의 하나」나 「영 안의 하나」를 말한다.

그러나 당신은 성도들이 혼 안에서 하나되어야 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우리가 혼 안에서 하나될 때까지는 우리의 하나의 실제는 없는 것이다. 우리의 하나는 담을 사이에 둔 채 악수하는 것일 뿐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에 대해서 말하지만 아직도 자신의 다른 의견들을 붙잡고 있다. 하나에 대한 바울의 관념은 달랐다. 빌립보서에서 그는, 우리가 혼 안에서 하나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 혼 안에서 하나되려면 우리는 우리의 생각 안에서 새롭게 되고 변화될 필요가 있다. 로마서 12장 2절에서는 생각이 새롭게 됨으로 인한 변화를 말한다. 당신은 매우 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이것은 젊은 사람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당신의 생각이 새로워진다면 나이 먹은 사람일지라도 새롭고 신선해질 것이다.

 내가 간증할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는 어떤 방식으로도 내 생각을 굽게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분은 언제나 내 생각을 새롭게 해 주셨다. 우리의 생각이 늙는 이유는 지난 허물들을 기억하는 데 있다. 수년 전에 당신에게 일어났던 어떤 일을 당신은 아직도 기꺼이 잊으려 하지 않고 있다. 이것은 이 문제에 있어서 당신이 용서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참된 용서란 허물을 잊어버리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어떤 성도들은 과거로부터의 허물들을 기억하기 때문에 생각이 늙었다. 만일 우리의 생각이 늙었다면 그것은 문제와 분쟁을 가져올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새로워진 생각을 갖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빌립보 교회의 한 가지 단점은 다른 의견들로부터 생긴 분쟁들이었다. 4장 2절에서 바울은 말했다.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것을 생각하라』. 이 두 인도하는 자매는 바울의 동역자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생각에서 하나가 아니었다. 그들의 생각의 차이는 아마 세속적인 문제들이 아닌 이 땅 위의 하나님의 움직이심에 관한 것이었으리라. 이런 것들에 대해서 그들은 혼 안에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이 영 안에서는 하나였기 때문에 이 두 자매들은 나눠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서 그들의 다른 관념들 때문에 그들 사이에 분쟁이 있었다. 이러한 분쟁의 결과, 빌립보의 성도들은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서 한 혼이 아니었다(1:27). 2장 2절과 4장 2절에서 우리는 빌립보 성도들이 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과 같은 사랑을 갖지 않은 것과,

혼 안에서 연합되지 않고 한 가지를 생각하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오늘날 회복 안에 있는 어떤 사람들의 상황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주님의 회복을 위하여 사로잡혔다. 그들은 교회의 입장을 알고 하나의 입장을 귀하게 여긴다. 그러나 그들은 다른 성도들처럼 같은 것을 생각하지 않고, 같은 사랑을 갖지 않고, 혼 안에서 연합하지 않는다. 그들은 참으로 모든 성도들과 영 안에서 하나라고 말할 수 있으나, 혼 안에 하나되어 같은 것을 생각하거나 한 가지를 생각한다고는 말할 수 없다. 「같은 것을 생각하는 것」과 「한 가지를 생각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두 표현이 2장 2절에서 발견된다. 4장 2절에서 바울은 유오디아와 순두게에게 같은 것을 생각하라고 권했다. 그 같은 것이란 그리스도 그분 자신이며 한 가지 일이란

그분만을 얻고 그분을 붙잡고 그분을 소유하도록, 추구하는 것이다. 우리는 바울이 말한 같은 것을 그리스도 외의 어떤 다른 것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많은 기독교단체들이 「같은 것」이라 여기는 어떤 것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바울에 따르면 「같은 것」은 그리스도이고, 「한 가지」는 그리스도를 소유하기 위하여 그분을 추구하는 것이다. 빌립보서의 문맥은 이것을 매우 분명하게 해 준다. 「같은 것을 생각하는 것」-그리스도-과 「한 가지」-그를 얻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추구하는 것-는 우리의 생각을 처리하고 새롭게 한다. 우리의 생각이 새롭게 되는 것은 옛 성분이 감소되고 새로운 성분이 공급되는 신진대사를 말한다. 그리스도의 성분이 옛 것을 감소시키고 그것에 대치하기 위하여 우리 안에 주입되는 것이다.

이 과정은 우리의 생각을 새로워지게 한다. 젊은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감소되어야 하고 그리스도의 성분으로 대치되어야 할 많은 옛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우리 안에 그러한 적극적인 요소가 들어와 우리의 생각이 새로워지도록 그리스도를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소극적인 방법으로 그들의 천연적인 영리함을 허물이나 다른 사람의 소극적인 것들에 초점을 맞추는 데 사용한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그리스도에 맞추고 그리스도에 의해 점유케 해야 한다. 만일 우리의 생각이 새로워지지 않았다면 몇 명의 빌립보 성도들 사이에 있었던 것 같은 분쟁이 우리들 사이에도 있을 것이다. 그들은 천연적인 옛 생각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 그러한 결함이 있었던 것이다. (빌 L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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