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안에서 풍성함
빌립보서
2014-06-28 , 조회 (186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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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도하는 것은 여러분의 사랑이 온전한 지식과 모든 분별력으로 더욱더 풍성하게 되어, (빌 1:9)

And this I pray, that  your love may abound yet  more and more in full knowledge and all discernment, (Phil.1:9)

바울 서신의 특출한 점은 그가 직접적으로 빌립보 성도들의 약점을 지적하지 않은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하지 않았다. 『사랑하는 빌립보인들이여, 나는 여러분이 여러분에게 사랑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기 원한다.』 그보다 그는 1장 9절에서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온전한 지식과 모든 분별 안에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회복역 참조)라고 말했다. 이 말은 그들의 사랑이 합당하지 않고 충분치 못하다는 것을 지적한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사랑이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을 시인했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은 아직 더 풍성할 필요가 있었다. 바울이, 그들의 사랑이 『온전한 지식과 모든 분별 안에』 풍성하기를 기도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빌립보 성도들은 많은 사랑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은 더욱 넘쳐 흐르도록 풍성할 필요가 있었다. 어리석지 않게 온전한 지식으로, 무지 안에서가 아닌 모든 분별 안에서 사랑이 풍성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야만 그들이 다른 것들로 시험당할 때 분별할 수 있다. 이것은 틀림없이 1장 15절-18절의 다른 복음 전함에 대한 분별과 3장 2절-3절의 다른 사람들의 다른 것을 전함에 대한 분별을 포함한다. 바울은 빌립보인들의 사랑이 열심 안에서 풍성해야 한다든지 선한 마음의 호의 안에서 풍성해질 것을 기도하지 않았다. 우리가 아는 바대로 사랑은 감정과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바울은 그들의 사랑이 둘 다 생각에 관련된 온전한 지식과, 모든 분별 안에서 풍성해지기를 기도했다. 일반적인 인간의 체험에 의하면 사랑은 눈먼 것이다. 사람이 냉정한 생각을 갖기 위하여 자신을 훈련할 때, 조용하고 명확하고 지식적일 때에는 사랑이 없어진다. 사랑하는 것과 건전한 생각을 갖는 것은 함께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어떤 형제가 그의 아내를 어리석게 사랑하지 않으면 그의 이해 안에서 명확하게 되고 생각 안에서 냉정하게 되어 그 아내에 대한 사랑이 차가워질 것이다. 바울은 온전한 지식 안에서와 모든 분별에서 우리의 사랑이 더욱더 풍성해지기를 기도했다.

헬라어로 분별이라는 말은 예민한 지각이나 도덕적 감촉을 의미한다. 분별이란 사물들을 감지하는 능력이다. 바울은 빌립보인들이 어리석은 방법으로 사랑하기를 원치 않았다. 반대로 그는 온전한 지식의 생각, 분별, 예민한 지각, 도덕적 감촉으로 사랑할 것을 그들에게 격려했다. 1장 9절에서 말한 바울의 지식과 분별은 사실상 그리스도 자신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체험할 때 그는 우리의 지식과 분별이 되신다. 우리에게 다른 복음 전함에 대한 지식과 분별이 부족한 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체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빌 L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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