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로 표현되는 하나님의 속성들의 많은 각종 항목인 하나님의 영광의 풍성
에베소서
2014-06-28 , 조회 (261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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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여러분에게 주셔서 하나님을 온전히 알게 해 주시고, 여러분의 마음의 눈을 밝히셔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신 그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들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유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주시고, (엡 1:17-18)

That the God of our Lord Jesus Christ, the Father of glory, may give to you a spirit of wisdom and revelation in the full knowledge of Him, The eyes of your heart having been enlightened, that you may know what is the hope of  His calling, and what  are the riches of the glory of  His inheritance in the saints,(Eph.1:17-18) 

이제 우리는 성도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유업의 영광의 풍성들을 다루기로 한다. 이미 여러 번 지적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영광이란 하나님 자신이 표현된 것이다. 하나님이 표현될 때, 그것이 영광이다. 하나님의 영광의 풍성은 여러 가지로 표현되는 빛, 생명, 능력, 사랑, 의, 거룩함 등과 같은 그분의 속성들의 많은 각종 항목들이다. 영광이 하나님의 표현이므로, 영광의 풍성은 하나님의 표현의 풍성이다. 하나님께 속한 속성들의 몇 가지 예는 하나님께 속한 사랑, 겸손, 인내, 거룩함 등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속한 것들의 모양을 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나는 특히 「하나님께 속한」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에게 인간적인 겸손이 있지만, 그것은 참된 겸손이 아니다. 그것은 다만 참된 겸손-하나님께 속한 겸손-의 모양일 뿐이다.

 인간적인 사랑도 마찬가지이다. 그것 또한 하나님께 속한 참된 사랑의 모양일 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속한 사랑이 인간적인 사랑의 실제이다. 모든 사람들이 사랑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사랑은 지속되지 않는다. 당신이 부모님을 사랑할지 모르지만, 그 사랑은 겨우 며칠 동안 계속될 뿐이다. 마찬가지로 어떤 형제가 그의 아내를 사랑한다 해도 아마 몇 주뿐일 것이다. 우리 모두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지만 우리의 사랑은 덧없는 그림자일 뿐이다. 어떤 형제가 어느 날에는 그 아내를 지극히 사랑할 수 있지만, 다음날에는 아내를 지옥까지 끌어내릴지도 모른다. 그러한 사랑은 하나님의 영광의 한 부분이 아니다. 반복하거니와, 영광의 풍성이란 하나님께 속한 속성들과 미덕들의 표현이다.

두 종류의 사랑과 겸손, 즉 인간적인 사랑과 겸손, 하나님께 속한 사랑과 겸손이 있다. 그뿐 아니라 두 종류의 의(義)와 인내, 즉 인간적인 의와 인내, 하나님께 속한 의와 인내가 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인간적인 미덕들을 하나님께 속한 미덕들로 잘못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할 때 그들은 커다란 잘못을 범하는 것이다. 우리는 인간적인 미덕들을 개발할 필요가 없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 속한 미덕들이 부족한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이 우리 안으로 역사될 때 우리의 사랑과 겸손과 인내와 의(義)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 된다. 하나님께 속한 이러한 미덕들이 하나님의 영광의 풍성이다. 그런 미덕들이 성도들 중에 있는 하나님의 유업이다. 이것을 아는 것은 중요한 것이다. 이것을 본다면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바뀌게 될 것이다.

주님을 추구하는 거의 모든 이들이 여전히 천연적인 방법으로 살고 있으며, 그들의 천연적인 것 중에서 좋은 것은 놔두고 악한 것만을 정죄한다. 악한 것은 정죄하지만 선한 것은 귀히 여기고 있다. 천연적인 것과 하나님께 속한 것 사이에 분별이 없는 것이다. 선한 것은 어떤 것이든지 정당화되고 받아들여진다. 이런 실행은 잘못된 것이다. 우리는 천연적인 것과 하나님께 속한 것을 분별해야 한다. 인간적인 미덕들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미덕들만이 하나님의 영광의 풍성이다. 우리가 이것을 본다면 합당한 교회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합당한 교회 생활은 천연적인 인간의 미덕들로 충만되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 가운데 그분의 유업 안에 있는 하나님의 표현의 풍성인 하나님께 속한 미덕들로 충만되는 것이다. (엡 LS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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