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적인 시험
갈라디아서
2014-07-02 , 조회 (188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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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 영을 따라 산다면, 또한 그 영을 따라 행합시다. 헛된 영광을 구하려고 서로 다투거나 서로 시기하지 맙시다.(갈 5:25-26) 
If we live by the Spirit, let us also walk by the Spirit.  Let us not become vainglorious, provoking one another, envying one another. (Gal. 5:25-26) 

많은 성경 해석가들이 26절이, 바울이 그 영을 따라 행하라고 말한 25절의 바로 뒤에 온 사실로 인해서 어려움을 받았다. 어떤 사람들은 26절을 6장의 첫 구절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26절에서 바울은 헛된 영광과 격동과 투기를 다룬다. 바울이 이러한 것들을 다루는 이유는, 이런 것들이 우리가 그 영을 따라 사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시험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영을 따라 살 때에만 헛된 영광과 격동과 투기를 극복할 수 있다. 형제의 집이나 자매의 집에 헛된 영광이 있기 쉽다. 어떤 형제나 자매들은 그들이 인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태도는 격동과 투기를 일으킨다.

어떤 자매가 집회에서 풍성하고 해방케 하는 간증을 한다 하자. 이를 투기한 다른 자매가 다음 집회에서 더 나은 간증을 하려고 결심할 수 있다. 헛된 영광은 남편과 아내 사이에서조차도 찾아볼 수 있다. 헛된 영광을 구함으로, 어떤 형제는 그의 아내가 그가 받지 못하는 칭찬을 받을 때 이를 시기할 수 있다. 헛된 영광과 격동과 투기는 모두 육체에 속한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헛된 영광과 격동과 투기를 갖고 있는지를 질문함으로써 우리가 그 영을 따라 사는지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다. 이것은 우리의 일상 생활을 점검하는 매우 실제적인 방법이다.

이러한 시험을 제시함으로써 바울은 그가 얼마나 실제적이며 체험적인가를 보여 준다. 그는 그의 체험을 통하여 오늘날 우리의 영적인 생활 가운데서 우리를 괴롭히는 동일한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았다. 아주 오랫동안 나는 여기에 26절을 포함시킨 까닭을 알지 못했다. 결국 나는 이 구절 없이 그 영을 따라 사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순전히 이론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헛된 영광이나 격동이나 투기의 문제로 우리의 생활을 시험할 때 그 영을 따라 사는 것이 매우 실제적으로 된다.

우리는 다른 것들보다도 헛된 영광이나 격동이나 투기의 지배를 받기 쉽다. 로마서 8장 14절에서 바울은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바울의 생각은 갈라디아서 3장 26절에 있는 그의 생각과 약간 다르다. 거기에서 그는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기 위해서 지금 우리에게는 생활이 필요하다. 이러한 생활 가운데서 우리는 그 영의 인도함을 받는다. (갈 LS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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