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들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심
에베소서
2014-07-07 , 조회 (189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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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믿는 우리들을 향하여 강한 권능으로 운행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지극히 크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 능력을 그리스도 안에  발휘하시어,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시고 하늘들의 영역 안에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히셔서,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지배 권위 위에, 그리고 이 시대뿐 아니라 오는 시대에 일컬을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하나님은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아래 복종시키시고, 그리스도를 만물 위에 머리가 되게 하시어 교회에게 주셨습니다. (엡 1:19-22)
 
And what is the surpassing greatness of His power toward us who  believe, according to the operation of the might of His strength, Which He caused to operate in Christ in  raising Him from the dead and seating Him at His right hand in the heavenlies, Far above all rule and authority and power and lordship and every name that is named not only in this age but also in that which is to come; And He subjected all things under His feet and gave Him to be Head over all things to the church, (Eph 1:19-22) 

이 능력은 믿는이들에게 베푸신 것이다. 이것은 마치 우리의 일상생활을 위해 발전소에서 건물로 계속 전달되는 전력(電力)과 같다. 동일한 원리로,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의 성취를 위해 우리로 유업이 되게 하려고 신성한 능력이 계속적으로 우리 안으로 전달되고 있다. 또한 19절은 하나님의 능력의 위대하심은 『그의 힘의 강력으로 운행하심을 따른』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바울은 에베소서를 쓸 때, 사실상 헬라어를 모두 동원하였다. 이 구절에서 그는 능력, 운행, 강력, 힘 등을 말하고 있다.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능력의 방대함이 어떠함을 전달해 주기 위해서 바울은 여러 가지 다른 많은 단어들을 사용하였다.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지극히 위대한 능력은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셨던 그분의 힘의 강력이 운행함에 따른 것이다.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능력은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셨던 능력과 동일하다. 몸인 우리는 머리 안에서 운행하는 능력에 동참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했던 위대한 능력은 먼저 그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다. 이 능력은 죽음과 무덤과 죽은 자들이 붙잡혀 있는 곳인 음부를 정복했다. 하나님의 부활 능력으로 인하여 죽음과 음부는 그리스도를 붙잡아 둘 수 없었다(행 2:24). 하나님의 능력의 지극히 크심은 또한 그리스도를 하늘들에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게 하셨다.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20절-21절).

하나님의 지극히 크신 능력으로 그리스도가 앉게 된 하나님의 오른편은 가장 영예로운 위치이며, 최고의 권위를 가진 위치이다. 하늘들이란 우주 가운데 최고 높은 곳인 하나님이 거하시는 삼층천을 가리킬 뿐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리스도가 앉게된 곳인 하늘들의 상태와 분위기를 또한 뜻한다. 21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일컬어지는 모든 이름 위에 앉으셨다고 말한다. 정사란 최고의 직무를 뜻하며, 권세란 모든 종류의 공적 능력(마 8:9)을, 능력이란 단지 권세가 가진 힘을 가리키며 주권은 능력이 세우는 뛰어남을 뜻한다. 여기서의 권세들이란 좋고 나쁜 천사나 하늘의 권세들뿐 아니라, 땅에 속한 인간의 권세들도 포함하고 있다.

승천하신 그리스도는 온 우주 가운데서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들보다 훨씬 위에 앉아 계신다. 일컬어지는 모든 이름이란 고위(高位)의 칭호들뿐 아니라 이름을 가진 모든 만유를 의미한다. 그리스도는 이 세대에서뿐 아니라 오는 세대에 있어서도 모든 것보다 훨씬 위에 앉아 계신다. 22절은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라고 한다. 셋째로,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셨던 위대한 능력은 만물을 그분의 발아래 복종케 하셨다. 그리스도가 모든 것 위에 계시는 것과 만물이 그분의 발 아래 복종케 되는 것은 별개의 것이다. 전자는 그리스도의 초월성을 말하는 것이고, 후자는 만물이 그분에게 복종케 됨을 말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정복하는 능력, 즉 만물을 굴복시키는 능력을 볼 수 있다. (엡 LS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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