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처리 (2)
하나님의 경륜
2014-07-09 , 조회 (1480)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육체에 둔 생각은 죽음이지만, 영에 둔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롬 8:6) 
 For the mind set on the fresh is death, but the mind set on the spirit is life and peace.( Rom 8:6)

또한 생각의 영 안에서 새롭게 되어 (엡 4:23)

And that you be renewed in the spirit of your mind (Eph.4 :23)  

모든 것에 대해서 우리의 생각이 변화되어야 한다. 우리의 생각이 이렇게 변하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것은 우리의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써 우리의 혼이 변화되는 것을 말한다. 우리의 영 안에는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계시지만, 이제 우리에게는 이 그리스도께서 혼의 각 부분에 퍼져 모든 부분을 그분 자신으로 적셔 주심이 필요하다. 이것이 우리의 혼을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그럴 때 그리스도의 형상은 우리의 생각을 통해 반사될 것이다.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고려하든지, 우리의 새로워진 생각은 영광스러운 그리스도의 형상을 표현할 것이다. 그럴 때 우리의 생각의 이해가 영적일 것이며, 우리의 생각은 매우 쉽게 우리가 영 안에서 느낀 것들을 이해할 것이다.

로마서 8장 6절의 올바른 번역은 “생각을 영에 두는 것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또는 “영에 둔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이다. 로마서 7장에서 생각은 자신의 독립적인 노력으로 어떤 일들을 시도하지만, 그 결과는 항상 실패이다. 그러나 로마서 8장에서 생각은 영과 협력하며 영에 두어져 있다. 생각은 7장에 언급된 죄의 법보다 훨씬 더 능력 있고 강력한 또 하나의 법을 발견하게 된다. 이 새 법은 우리 영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의 생명의 법이다. 다시는 생각이 독립적으로 일하려고 시도하지 않고 자신을 성령께서 내주하시는 영에 둔다. 생각은 육이 아닌 영에 두어진다. 생각을 새롭게 하는 것과 생각을 영에 두고 영과 협력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생각은 영과 함께 있을수록 더욱더 영의 조절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의 생각이 영과 함께 있을 때 영은 생각을 다스리고 생각을 적시어 ‘우리의 생각의 영’이 되게 할 것이다. 로마서 8장 6절은 ‘영의 생각’을 말하고 있지만, 에베소서 4장 23절은 ‘생각의 영’21)을 말하고 있다. 영이 생각을 조절하고 생각에 스며들 때 영은 생각의 영이 된다. 에베소서 4장 23절의 문맥을 생각해 보자. 22절은 옛사람을 벗어버려야 한다고 말하고 24절은 새사람을 입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이루어진 일들이다. 옛사람을 벗어버리는 것은 십자가의 일이며 새사람을 입는 것은 부활의 일이다. 십자가의 일과 부활의 일 사이에 23절의 “생각의 영 안에서 새롭게 되어”라는 말씀이 있다. 생각의 새로움은 부활과 함께 십자가의 일을 포함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의 타고난 생각이 십자가에서 끝나고 부활 안에서 새로워져야 함을 의미한다. 십자가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부활이라는 결과로 인도하는 하나의 과정이다. 십자가로 죽으면 죽을수록 우리는 더욱더 부활할 것이다. 부정적인 것들이 끝날 뿐 아니라 긍정적인 것들을 위한 길이 열릴 것이다. 타고난 생각은 죽음에 넘겨진 후 부활의 생각이 된다. 이때 우리는 부활 안에서 새로운 생각을 갖게 된다. 이 새로워진 생각은 영 안에 있으며 영의 통제 아래 있다. 생각은 영으로 가득 채워져 영으로 충만하게 된다. 그러므로 영은 생각의 영이 되는 것이다. 그때 우리의 생각은 새로운 생각이 될 뿐 아니라 영적인 이해력을 가진 영적인 생각이 될 것이다. 그러한 영적인 생각은 우리의 직감이 느끼는 영적인 일들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경륜, 제 9장)

에베소서 4장 23절,로마서 8장 6절,죽음 평안, 새롭게 또한,영안에서 변화,형상 협력,독립적 노력,조절 내주하시는

트랙백:  수신불가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