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에 대한 정죄―완전히 소망이 없음
로마서
2014-07-21 , 조회 (153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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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몸은 죄 때문에 죽은 것이지만, 영은 의 때문에 생명입니다.(롬 8:10) 
 But if Christ is in you, though the body is dead because of sin, the spirit is life because of righteousness.(Rom 8:10) 

이제 우리는 온 세상에 대한 정죄, 즉 완전히 소망이 없는 정죄를 보기로 하자(3:9-20). 세상은 소망이 없는 상태이다. 이 소망이 없는 세상을 치료하거나, 바로잡거나, 개선하려고 하지 말라. 당신의 그 뜻을 단념하라. 이 세상은 치료할 수 없는 상태이다. 로마서 3장 9절부터 20절에서, 바울은 인간을 완전히 악하게 묘사하고 이 세상이 완전히 소망 없는 상태라는 증거를 여러 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3:11). 다 하나님을 외면하고 무익하게 되었다(3:12). 의인은 하나도 없으며(3:10), 선을 행하는 자도 하나도 없다(3:12). 바꾸어 말해서 의인(義人)은 하나도 없으며 선인(善人)도 결코 없다는 말이다. 당신은 의인과 선인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가?

 만일 내가 10만원 월급을 받기로 하고 당신의 회사에서 한 달 동안 일을 했는데 당신이 나에게 월급을 주지 않는다면 당신은 불의(不義)한 사람이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그 월급을 지불한다면 당신은 의로운 사람이다. 그런데 만일 내가 일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내게 돈이 필요하므로 당신이 선물로 나에게 10만원을 주었다면 그것은 은혜이다. 만일 당신이 이런 은혜를 베풀었다면 당신은 선한 사람이다. 그러나 바울은 말하기를 이 세상에는 의로운 사람이 하나도 없으며, 선한 사람도 한 사람도 없다고 한다. 당신은 이것을 믿을 수 있는가? 나는 믿는다. 우리는 나만은 예외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의인은 하나도 없으며 선인도 하나도 없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다 하나님의 심판아래 있는 것이다(3:19). 이 세상은 완전히 소망 없는 상태이다. 우리가 구원받기 전 우리는 어디에 있었는가?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 아래 있었다. 우리는 모두 옳지 못했다. 우리들 중 아무도 하나님을 찾지 않았으며 깨닫지 못했다. 우리는 모두 치우쳐 한 가지로 무익하게 되었었다. 우리들 중 아무도 의롭거나 선한 사람이 없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 아래 있었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는 세상의 소망 없는 상태를 깨달을 수 있다. 나는 바울의 말을 소중히 여긴다. 정죄의 부분에서 우리는 죄악의 근원과 금지하는 길과 종교의 헛됨, 그리고 세상의 소망 없는 상태를 본다. 정죄에 대하여 바울이 결론지어 말하는 것은, 온 세상은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 아래 있다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아직까지 구원을 받지 못했다면 우리는 어디에 있을 것이며, 우리는 무엇이 될 것인가?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 아래 완전히 소망 없는 상태에 처해 있을 것이다. 우리가 무엇을 했든지, 우리가 가진 것이 얼마나 되든지, 우리의 상태가 어떠했든지,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 아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구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정죄의 부분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길이 밝혀지며 사람들이 하나님의 구원으로 들어가는 문이 열린다. 누구를 막론하고 우리에게는 구속의 그리스도가 필요하다. 이 정죄의 부분에서 바울의 의도는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공급하는 길을 예비하는 것이다. 바울이 전한 복음의 최종적인 목적은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공급하는 것이다.

로마서 8장을 볼 때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8:10)』이라는 구절을 보게 된다. 이것이 바울의 목적이다. 우리가 일반적인 사람들 가운데의 한 사람이든, 스스로 의로운 사람들 가운데의 한 사람이든, 종교인들 가운데의 한 사람이든, 이 세상 가운데의 한 사람이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이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우리 영 안에 있다. 우리는 외적인 일이나 외적인 행동에 관심을 두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자신을 영 안으로 돌이켜야 한다. 오직 영 안에서만 우리는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다. 오직 영 안에서만 그리스도를 누릴 수 있다. 정죄에 관한 바울의 말은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길을 열어 주고 있다. 그 길은 그리스도가 우리 안으로 들어오시기 위해 열려진 길이다. (롬 LS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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