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유업이 됨
에베소서
2014-07-26 , 조회 (179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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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여러분에게 주셔서 하나님을 온전히 알게 해 주시고, 여러분의 마음의 눈을 밝히셔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신 그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들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유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주시고, (엡 1:17-18)

That the God of our Lord Jesus Christ, the Father of glory, may give to you a spirit of wisdom and revelation in the full knowledge of Him, The eyes of your heart having been enlightened, that you may know what is the hope of  His calling, and what  are the riches of the glory of  His inheritance in the saints,(Eph.1:17-18) 

이기는 이는 이것들을 상속받을 것이다. 나는 그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나에게 아들이 될 것이다." (계 21:7)
He who overcomes will inherit  these things, and I will be God to him, and he will be a son to Me.(Rev.21:7)

에베소서 1장에서 바울은, 우리가 지혜와 계시의 영을 가짐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알게 되기를 기도했다. 문맥에 따르면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지식을 갖는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망과 성도들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유업의 영광과 믿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능력의 지극히 크심 등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그 소망과 영광과 능력을 아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 자신이 소망과 영광과 능력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이 세 가지를 알지도 못하면서 하나님을 알고 있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다만 하나님을 객관적으로 아는 것이지 체험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소망과 영광과 능력 안에 계신 하나님을 아는 것은 그분을 체험적으로, 주관적으로 아는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객관적으로, 그저 지식으로만 알고 있다. 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저 멀리 하늘들에 계신 분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자신들의 신앙과 경배의 대상으로 알고 있을 뿐, 하나님을 자신들의 소망과 영광과 능력으로, 주관적으로 알고 있지 않다. 그들은 자신들을 거룩하게 하여 하나님의 아들들로 조성시키고 하나님의 유업이 되게 하려고 자신들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이란 그분이 우리에게 축복하신 것의 총합(總合)임을 우리는 이미 지적했다. 하나님의 축복하심 안에서 우리는 거룩하게 되고 하나님의 아들들로 조성(組成)되며, 하나님의 유업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유업이 될만한 가치 있는 보화(寶貨)가 될 것이다. 하나님은 너무나도 높으시고 위대하시며 고귀하신 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우리를 그분의 유업으로 받으실 것이다. 우리의 현재 상태를 보면 우리가 그분의 유업이 되기에 마땅치 않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우주 가운데서 그분을 위한 유업으로서 합당하고 귀하고 독특한 보화가 되도록 우리 속에서 역사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택한 백성이자 그분의 특별한 소유인 우리를 관심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보화가 되고 그분의 특별한 소유가 되는 유일한 길은 우리 안에서의 신성한 역사뿐이다. 보화이신 하나님이 우리로 그분께 보화가 되도록 보화인 자신을 우리 속으로 역사하고 계신다.

우리가 이미 본 바와 같이 하나님의 축복하심의 세 가지 중요한 측면은 우리가 거룩하게 되고 하나님의 아들들로 조성(造成)되며 하나님의 유업이 되는 것이다. 이런 세 가지 측면들은 새 예루살렘 안에서 보인다. 계시록 21장에 따르면, 새 예루살렘은 거룩한 도시(都市), 즉 하나님의 거룩함이 보이는 도시가 될 것이다. 또한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아들들로 이뤄진 조성체(造成體)가 될 것이다. 계시록 21장 7절은 이기는 자들이 모든 것을 물려받으며 하나님의 아들이 되리라고 말한다. 이것은 새 예루살렘이 신성한 아들의 명분의 총체임을 가리킨다.

더 나아가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에게나 우리 모두에게 보화, 즉 유업이 될 것이다. 새 예루살렘 안에서 하나님은 그분의 보화인 우리를 누리실 것이며, 우리는 우리의 보화이신 그분을 누릴 것이다. 그러므로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과 사람을 위한 상호 유업과 상호 만족이 될 것이다. 새 예루살렘은 거룩함의 체현, 하나님의 아들들로 이뤄진 조성체, 하나님과 사람을 위한 상호 유업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영광을 갖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이란 하나님의 유업의 영광이며, 성도들 가운데 있는 그분의 유업의 영광의 풍성들이다. 이 영광이 오늘 우리의 소망이다. (엡 LS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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