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믿는 우리들을 향하여 강한 권능으로 운행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지극히 크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 능력을 그리스도 안에  발휘하시어,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시고 하늘들의 영역 안에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히셔서,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지배 권위 위에, 그리고 이 시대뿐 아니라 오는 시대에 일컬을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하나님은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아래 복종시키시고, 그리스도를 만물 위에 머리가 되게 하시어 교회에게 주셨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의 충만입니다.(엡 1:19-23)
 
And what is the surpassing greatness of His power toward us who  believe, according to the operation of the might of His strength, Which He caused to operate in Christ in  raising Him from the dead and seating Him at His right hand in the heavenlies,

Far above all rule and authority and power and lordship and every name that is named not only in this age but also in that which is to come; And He subjected all things under His feet and gave Him to be Head over all things to the church, Which is His Body, the fullness of the One who fills all in all.(Eph 1:19-23) 

우리는 에베소서의 이 구절들을, 우리 안에 깊이 새겨지고 우리가 말해 낼 수 있을 때까지 거듭거듭 읽어야 한다. 매일 그 말씀들을 자신에게, 가족들에게, 형제 자매들에게, 천사들과 마귀들에게, 모든 피조물들에게 말할 필요가 있다. 이 능력에 대해 말하면 할수록, 그 능력이 우리 안으로 전달되는 것을 더욱더 체험케 될 것이다. 결국 이 전달(傳達)에 대한 우리의 믿음과 그것을 말함으로 말미암아 교회가 실제적으로 나오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는 교회에게 주어진 만물 위의 머리이시다. 우리는 이것을 믿고 끊임없이 말해야 한다. 보다 나은 교회 생활을 위해서, 1장 19절부터 23절까지를 하루에 열 번 정도 읽을 것을 제안하고 싶다. 이것을 실행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보기로 하자. 형제 자매들에 대해서나 교회의 상황에 대해서 쓸데없이 말하기보다 이런 종류의 말을 하는 것이 얼마나 더 나은가!

성도들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우리를 높이 들어올리거나 강하게 하지 못한다. 오히려 그런 것은 우리를 밑으로 끌어내리고 약하게 만든다. 성도들이 모두 그렇게 얘기한다면 교회 생활은 사라져 버릴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들이나 장로들이나 형제 자매들에 대한 상황은 잊어버리고, 1장 19절부터 23절까지를 말하자. 열흘 동안, 교회 안에 있는 우리 모두가 이 구절들을 하루에 열 번씩 말하자. 내가 믿기로는, 우리가 이것을 실행한다면 교회 생활은 높이 들어올려질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말할 때 그 전달(傳達)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여 하늘에 속한 전달로부터 신성한 능력으로 주입(注入)될 것이다. 이것이 발생되리라는 것을 나는 체험으로 간증할 수 있다. 우리는 너무나 천연적이고, 너무나 논리적이며, 너무나 낮다.

교회들이나 성도들의 상황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말씀하심에로 돌아가자.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으로 되돌아가자.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것을 말하자. 말할 때 우리는 하늘에 속한 전달을 체험케 될 것이고 만유를 포함한 능력이신 삼일 하나님으로 주입될 것이다. 이 위대한 능력은 교회에게 베푸신 것이다. 신성한 능력의 전달 안에서 우리는 견고한 교회 생활을 갖게 될 것이다. 에베소서 1장을 단지 교리적으로만 연구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반드시 우주적인 사실에 대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믿을 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 그 말씀을 거듭거듭 되풀이하여 반향(反響)하자. 이렇게 하여 우리는 교회에게 주신 신성한 능력의 전달을 체험한다. (엡 LS 17)